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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유산명)
라바시: 아르메니아 문화의 표현인 전통 빵의 준비와 의미, 외양 (Lavash, the preparation, meaning and appearance of traditional bread as an expression of culture in Armenia)
국가명
아르메니아
등재연도
2014
위치
좌표
간략개요
라바시는 얇게 만든 전통빵으로서(두께 2~3㎜), 타원의 형태이고(길이는 최장 1m까지, 폭은 ½ m) 매우 가볍다(200 ~ 250g) (ph. 1). 아르메니아인들의 주식에 해당하는 라바시 굽기는, 밀가루와 물, 그리고 소량의 스타터만 섞은 단순한 반죽을 만드는 데서 시작한다. 그런 다음 반죽을 원뿔형의 전통 진흙 화덕인 토니르(tonir)에서 굽는다(ph. 2). 이 특이한 빵은 상할 위험 없이 최장 6개월 동안 건조 상태를 유지한다. 연료와 수고를 덜기 위해서 대량의 라바시를 한 번에 구워서 사용하는 가정이 많다. 건조된 라바시는 물을 약간 뿌리거나 물에 적신 깨끗한 헝겊에 먹기 직전에 싸놓으면 금방 구운 빵처럼 신선해진다. 건강하고 소화가 잘되는 라바시는 과도한 발효작용을 거치지 않고 완성된다. 라바시를 상 위에 내놓는 방법은 지극히 다양하다. 오늘날 라바시를 먹는 가장 흔한 방법은 지역에서 생산한 치즈, 신선한 야채나 고기(바베큐 포함)를 싸서 먹는 것으로서, 아르메니아 버전의 패스트푸드라고 할 수 있다. 결혼식에서 신부가 남편의 집에 들어갈 때 상징적으로 라바시를 어깨 위에 놓는 관습처럼 라바시가 담당하는 제의적인 역할은 결혼식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드러난다(ph.3). 이러한 행동의 전통적인 의미는 신혼부부의 다산과 번영을 기원하는 것이다. 민간에서는 라바시가 악을 물리치고, 집안에 풍요를 가져오고 정화시킨다고 믿음이 있다. 명절 축제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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