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유산명)
- 푸지레이와 아야리치 : 얌파라 문화의 음악과 춤 (Pujillay and Ayarichi, music and dances of the Yampara culture)
- 국가명
- 볼리비아
- 등재연도
- 2014
- 위치
- 좌표
- 간략개요
- 본 등재는 두 가지 문화 형태와 관련되는데, 지역 주민의 관점에서 보자면 두 가지가 서로 보완적이며, 둘이 함께했을 때 비로소 완벽한 형태를 이룬다. 푸지레이는 우기, 아야리치는 건기와 연계되어 있다.
푸지레이는 생명의 재탄생, 비로 인한 풍성함을 찬양하는 같은 이름의 의식을 치를 때 연행된다. 포함된 여러 과정, 즉 음악 소리의 조성, 춤, 의상 모두가 ‘타타 푸지레이’를 연상시킨다. 타타 푸지레이는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품어 악마적인 동시에 풍요로운 존재로서 때로는 말로 혹은 그 기수로 묘사되곤 한다. 음악가 그룹은 수 개의 핀키요(pinkillo) 피리, 커다란 토코로(toqoro) 피리, 뿔피리(와라(wajra)) 등을 연주한다. 타타 푸지레이처럼 화려하게 치장한 춤꾼들은 풍요의 표시로서 음식이 풍부하게 차려진 거대한 제단 둘레를 끊임없이 돈다.
아야리치는 사회·우주적 질서를 관장하며 생명의 보존을 위해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가톨릭 성인들을 위한 축제 중에 추는 춤이다. 아야리치 그룹은 춤을 추면서 동시에 팬파이프와 북을 연주하는 4명의 남자들과 2~4명의 젊은 여성 타키 댄서들로 구성된다. 근래 들어 보기 힘들어진 익살꾼 성격의 마추 쿠미(Machu k'umu)는 그룹을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춤꾼들이 충동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푸지레이와는 달리, 아야리치 춤의 율동은 건기로 인한 제한적인 성격을 반영하며 절제되어 있고 간결하다.
이 두 가지 음악 및 안무 형식은 계절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동시에 얌파라와 보이지 않는 존재들 사이에서 관계를 형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