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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유산명)
조선민요 ‘아리랑’ (Arirang folk song in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국가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등재연도
2014
위치
좌표
간략개요
아리랑은 수 세기에 걸쳐 입에서 입으로 전승되어 온 서정적인 민요로서 한민족 사이에서는 단 한 번도 그 인기를 잃어본 적이 없다. 아리랑이 한반도의 북서부 지역 사람들에게 불리기 시작한 시기는 14세기 후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오늘날 아리랑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전통적인 형식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교향곡이나 춤곡으로 편곡되어 연주되기도 한다. 아리랑은 일반적으로 5음을 포함하는 부드럽고 서정적인 선율을 띠며,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가시는 님’이라는 여음(餘音)을 반복하여 부른다. 아리랑 노래는 이별과 만남, 슬픔과 기쁨, 환희 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아리랑은 그 가사나 선율 또는 유래 지역에 따라서 여러 가지 종류가 전한다. 조선민요 아리랑은 현재 총 36가지가 알려져 있다. 가장 전형적인 아리랑으로는 서도아리랑, 평안도아리랑, 전천아리랑, 해주 아리랑, 강원도아리랑, 고성아리랑, 온성아리랑, 단천아리랑, 통천아리랑, 무산아리랑, 구아리랑, 고산아리랑 등이다. 살아 있는 문화유산으로서의 아리랑은 오늘날까지도 계속해서 지속적인 변화의 과정을 겪고 있으며,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한민족의 역사를 반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일제강점기에 민족 수난으로 인한 고통과 민족의 저항 정신을 표현한 아리랑이 폭넓게 애창되었다. 최근에는 현시대를 반영하면서 ‘통일경축아리랑’, ‘강성부흥아리랑’ 등과 같은 현대적인 버전으로 작곡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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