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유산명)
- 비수툰 / Bisotun
- 국가명
- 이란
- 등재연도
- 2006
- 위치
- 케르만샤 주(Province of Kermanshah)
- 좌표
- N34 23 18 E47 26 12
- 간략개요
- 비수툰(Bisotun) 유적은 메소포타미아와 이란 고원을 잇는 고대 무역로를 따라 있으며, 선사 시대부터 메디아 왕국, 아케메네스 왕조, 사산 왕조, 일한국 시대의 면모가 남아 있는 지역이다. 이 고고학적 유적지의 중요한 기념물은 다리우스 1세(Darius I)가 기원전 521년, 페르시아 제국을 일으켰을 때 만들도록 명령한 부조와 설형문자 비문이다. 부조는 주권의 상징으로, 활을 쥐고 누워 있는 인물의 등을 밟고 서 있는 다리우스 대제를 그렸다. 전설에 따르면 이 인물은 메디아 왕국의 사제이자 마술사인 가우마타(Gaumata)를 상징하는데, 그는 다리우스 대제의 왕위를 노렸다고 한다. 다리우스 대제는 그가 암살되면서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 얕은 부조 주위에는 약 1,200행에 달하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 비문에는 키루스(Cyrus) 왕이 창건한 제국을 차지하려 했던 통치자들과 벌인 기원전 521년~520년 사이의 전투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비문은 3개 언어로 쓰여 있다. 가장 오래된 것은 왕과 반란자들에 대한 전설을 적은 엘람어(Elamite) 기록이다. 바빌로니아어의 전설도 이와 대동소이하다. 비문의 마지만 부분이 특히 중요한데, 다리우스 대제의 고대 페르시아판 업적록(res gestae)이 처음 소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다리우스 1세의 제국 건설을 기록한 아케메네스 왕조의 유일하게 알려진 기념비적 기록이다. 또한 페르시아 제국 강역에서 기념비적 예술 및 저술이 발달하게끔 한 상호 영향력들을 입증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메디아 왕조 시대(기원전 8세기~7세기), 아케메네스 왕조(기원전 6세기~4세기), 그리고 아케메네스 왕조 이후 시대의 유적들도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