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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유산명)
방다르갱 국립공원 / Banc d'Arguin National Park
국가명
모리타니
등재연도
1989
등재기준
(ix) (x)
분류
자연
유산면적
1,200,000㏊
위치
누아디부(Nouadhibou)와 아제팔(Azefal)
좌표
N20 14 4.992 W16 6 32.004
간략개요
대서양 가장자리에 있는 이 공원은 모래언덕, 해안 습지, 작은 섬들, 그리고 얕은 연안 수역들로 이루어져 있다. 척박한 사막 환경과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해양 지대 간에 뚜렷한 대비를 이루고 있어, 그 결과 탁월한 자연적인 중요성을 지닌 육지와 해양 경관을 형성했다. 다양한 철새가 이곳에서 겨울을 난다. 바다거북과 돌고래 몇 종도 찾아볼 수 있는데, 어부들은 물고기 떼를 끌어들이는 데 이들을 이용한다.
정당성/가치
방다르갱은 모리타니(Mauritania)의 대서양 사막 해안에 있다. 남쪽으로는 누악쇼트(Nouakchott), 북쪽으로는 누아디부(Nouadhibou)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공원은 남쪽으로 티미리스 곶에서부터 북쪽으로 푸앵트 미누(Pointe Minou)까지 펼쳐져 있다. 티드라 섬(Ile de Tidra), 아르갱 섬 (Ile d'Arguin), 아르갱 곶(Cap d'Arguin)도 포함된다. 유산의 경계는 연안의 바다로 최대 60㎞까지, 그리고 사하라 사막 안쪽까지 내륙으로 35㎞까지 뻗어 있다. 공원은 사하라와 대서양 사이 전이지대(transition zone)의 독특한 예를 보여준다. 공원은 섬과 해안선들로 이루어진 거대한 지역으로, 이들은 대개 사하라에서 불어온 바람에 실려 온 모래로 만들어진 것이다. 여기에는 특히 티드라 섬 주위에 잘 발달된 조수 갯벌 등의 광활한 갯벌이 있다. 15개의 이름이 있는 섬 가운데에는 폭 1㎞, 길이 5㎞ 이상 되는 것이 몇 개 있다. 가장 큰 티드라 섬은 8㎞에 35㎞이다. 블랑 곶(Cap Blanc)과 티미리스 곶 사이의 연안 수역은 아주 얕다. 그래서 물이 빠져나가면 깊이가 5m밖에 안 되는 곳이 해안에서 60㎞까지 이른다. 건조한 내륙은 주로 모래 언덕과 15m까지 솟은 절벽 지역으로 이루어진다. 이 공원의 맹그로브 늪은, 방다르갱이 사하라에서 흘러나오는 강의 거대한 하구였던 과거 습윤한 지질시대의 유산이다. 공원은 아프리카 열대지역과 구북아구(舊北亞區, Palaearctic) 생물지리권이 교차하는 지점에 있다. 모래로 된 해안선과 갯벌, 그리고 섬의 식생을 대표하는 것은 호염식물 종(halophytic species)이다. 공원의 육상식물을 대표하는 것은 사하라 식생이며 제한적으로 지중해의 영향을 받고 있다. 연안 수역의 식생은 광활한 해초 밭과 갖가지 해조류, 그리고 물고기가 산란하고 성장하는 서식지로 구성된다. 대서양 철새 길을 이용하는 대략 7,000,000개체의 섭금류(wading birds) 가운데 약 30%가 방다르갱에서 겨울을 보낸다. 방다르갱은 섭금류(waders)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모여드는 곳이고, 둥지를 틀고 물고기를 잡아먹는 새들(nesting piscivorous birds)의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군집 중 하나가 사는 곳이다. 구북아구와 아프리카 열대권 모두를 대표하는 최소 108종의 새들이 이곳에서 기록되었다. 겨울을 나는 해안 새들의 수는 3,000,000이 넘는데, 여기에는 수십만 마리의 검은배제비갈매기(black tern)와 플라밍고(flamingo), 흰죽지꼬마물떼새(ringed plover), 개꿩(grey plover), 도요새(knot), 붉은발도요(redshank), 그리고 큰뒷부리도요(bar-tailed godwit)가 포함된다. 이 지역은 유럽 노랑부리저어새(European spoonbill)의 가장 중요한 월동지 가운데 한 곳이다. 번식하는 새들로는 분홍사다새(white pelican), 갈대 가마우지(reed cormorant), 큰부리제비갈매기(gull-billed tern), 붉은부리큰제비갈매기(Caspian tern), 아메리카큰제비갈매기(royal tern), 그리고 제비갈매기(common tern)가 있다. 고유종 왜가리(heron)와 노랑부리저어새(spoonbill), 웨스턴리프 왜가리(western reef heron)와 같이 아프리카에 분포하는 몇 가지 종 또는 아종도 있다. 포유류로는 도르카스가젤, 재칼(jackal), 사막여우(fennec fox), 검은꼬리모래여우(sand fox), 모래고양이(sand cat), 라텔(ratel), 그리고 줄무늬하이에나(striped hyena)가 있다. 해양 포유류로는 범고래(killer whale), 대서양혹등고래, 참돌고래(common dolphin), 뱀머리돌고래(rough-toothed dolphin), 큰돌고래, 그리고 큰코돌고래(Risso's dolphin)가 정기적으로 보고된다. 긴수염고래(Fin whale) 혹은 커먼 로퀄(common rorqual), 그리고 쇠돌고래(common porpoise, harbour porpoise, Phocoena phocoena)도 볼 수 있다. 약 150마리의 몽크바다표범이 누아디부 근처 블랑 곶에서 발견된다. 푸른바다거북(green turtle), 붉은바다거북(loggerhead turtle), 대모거북(hawksbill turtle), 장수거북(leatherback turtle)의 4종의 거북이 이 지역에서 빈번히 나타난다. 어류 또한 동물상의 가장 중요한 구성원 가운데 하나이다. 얕은 갯벌은 중요한 산란 및 생육 장소이다. 신석기 고고학 유적과 알모라비데(Almoravide) 문명 유적이 이곳의 많은 섬에서 발견되었다. 임라구엔(Imraguen) 혹은 암리그(Amrig)의 현지 주민들은 자연환경과 연결하여 많은 관습을 형성했다. 부족의 이름도 문자 그대로 ‘생명을 모으는 사람들(the ones who gather life)’이다. 임라구엔 부족은 여전히 자신들의 오랜 삶의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거의 전통 고기잡이배만을 이용하여 회유 어류를 거두어들이는 방식이다. 15세기에 포르투갈 탐험가들이 처음 기록한 이후로 바뀌지 않은 고기 잡는 기술 중에는 독특하게도 야생 돌고래와 공생 협동하여 숭어 떼를 잡는 방법도 있다. 500명 정도의 임라구엔 주민들이 공원에 속해 있는 일곱 개 마을에서 살고 있지만, 그들은 공원 밖 바다에서 나는 것들에 의존하여 산다. 주민들의 경제는 전통적인 방법을 이용하는 어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지역은 점점 사막화되고 있기 때문에 유목민들의 지역 이용은 줄어들고 있다. 레브리에 만(Baie du Levrier)과 누아디부 항구는 국제적 어선단의 중요한 기지가 되었다.
출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갤러리
http://www.unesco.or.kr/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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