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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유산명)
오카피 야생 동물 보호 지역/ Okapi Wildlife Reserve
국가명
콩고민주공화국
등재연도
1996
등재기준
(x)
분류
자연
유산면적
1,372,625ha
위치
오리엔탈(Orientale) 주
좌표
N2 0 0 E28 30 0
간략개요
오카피 야생 동물 보호 지역(Okapi Wildlife Reserve)은 콩고민주공화국의 북동부 이투리(Ituri) 삼림지대의 5분의 1 정도를 차지한다. 자연 보존 지역과 숲의 일부 지역에 속하는 콩고(Congo) 강 유역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배수 시스템 중 하나이다. 보호 지역은 멸종 위기에 처한 영장류와 다양한 조류를 보호하고 있으며, 야생에서 사는 총 30,000여 마리의 오카피(okapi) 중 약 5,000여 마리가 이곳에서 서식한다. 이곳은 이투리 강과 에풀루(Epulu) 강의 아름다운 폭포들을 비롯한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보호 지역에는 전통적으로 유목 생활을 하는 음부티(Mbuti)족과 에페(Efe)족 피그미(pygmy) 사냥꾼들이 거주하고 있다.
정당성/가치
이 공원은 콩고 북동부의 이투리 삼림지대 안에 있다. 보호 지역의 약 90%가 이투리 소구역 내의 맘바사(Mambasa) 지역에 걸쳐 있고, 나머지는 오트우엘레(Haut-Uele) 소구역의 왐바(Wamba)와 왓사(Watsa) 지역에 속한다. 공원 북쪽 경계는 네포코(Nepoko) 강이며, 남쪽 경계는 자이르(Zaire) 강의 주요 지류인 이투리 강이다. 보호 지역의 서쪽은 고도 600m 정도의 완만한 이투리 유역의 평원지대에서 시작하여 자이르 강의 중류 유역에서 급격하게 하강하는 지세를 보이며, 동쪽으로는 1,000m 고도의 삼림지대가 사바나 지대인 앨버트 단층(Albert Rift)에서 갑자기 꺾이는 형태를 이룬다. 보호 지역은 대체로 완만한 고지대이며 숲이 울창하다. 가장 중요한 지형학적 특징은 자이르 강의 배수 시스템과 앨버틴 단층(Albertine rift) 산맥이다. 자이르 강 유역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중요한 대규모 배수 시스템 중 하나이다. 다른 주요 수로인 렌다(Lenda), 응가유(Ngayu)와 아감바(Agamba) 강도 포함되어 있다. 보호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주된 네 개의 삼림 유형에는 늪지삼림, 혼합 삼림, 음바우(Mbau) 삼림, 이차림(二次林, secondary forest)이다. 늪지삼림은 보호 지역 전역에 걸쳐 배수로를 따라 좁고 길게 형성되어 있다. 혼합 삼림지대는 전형적으로 나무의 수관(crown, 樹冠, 나무의 줄기와 잎이 많이 달려 있는 줄기의 윗부분)의 높이가 30~40m에 달하지만 때로 키가 훨씬 더 큰 돌출목(emergent trees)이 자라기 때문에 임관(canopy)이 이질적이다. 음바우 삼림지대의 전형적인 나무 높이는 30~40m이며, 임관층(canopy)은 고르고 나무의 밀도가 높다. 숲의 하층(understory)은 개방되어 있으며 아임관층(subcanopy layer)은 없다. 이곳에는 고유종 야생동물인 오카피를 포함하여 총 52종에 달하는 포유류가 서식하고 있다. 오카피는 아주 한정적인 지역에만 분포되어 있고, 이투리 삼림지대는 오카피 개체수를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이다. 이곳에 서식하는 다른 고유종 야생동물로는 물아기사슴(water chevrotain)과 아프리카황금삵(African golden cat), 표범, 자이언트그라운드천산갑(giant ground pangolin), 자이언트사향고양이(giant forest genet), 아누비스개코원숭이(anubis baboon), 멧돼지, 피그미영양(pygmy antelope), 숲멧돼지(forest hog)가 포함되어 있다. 이투리 삼림지대는 아프리카에서 영양의 종류가 제일 많은 곳에 속하며, 13종의 영장류(靈長類)도 목격되었다. 이는 아프리카 지역의 숲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또한 자이르민발톱수달(Zaire clawless otter), 큰꼬리산미치광이(brush-tailed porcupine), 봉고영양(bongo antelope), 시타퉁가영양(Sitatunga antelope), 검은다리몽구스(black-legged mongoose), 블랙몽구스(black mongoose)와 늪몽구스(marsh mongoose)도 이 보호지역에 살고 있다. 2종의 악어인 아프리카긴코악어(African slender-snouted crocodile)와 아프리카난쟁이악어(African dwarf crocodile)도 이곳에서 발견되었다. 회색따오기(spot-breasted ibis)를 포함한 329종의 조류가 이 지역에서 서식하며, 올리브따오기(olive ibis), 긴꼬리매(long-tailed hawk), 나한자고새(Nahan's francolin), 검은호로새(black guineafowl), 올빼미류(sandy scops owl), 뜸부기류(Nkulengu rail), 베이트쏙독새(Bate's nightjar), 그리고 고유종인 노랑다리베짜기새(yellow-legged weaver)와 황금목덜미베짜기새(golden-naped weaver, 학명 Ploceus aureonucha) 가 대표적이다. 수렵?채집인과 이동 경작민들이 수세기 동안 이투리 삼림지대를 차지해 왔다. 현재 삼림지대에 사는 거주민의 조상은 피그미족과 마찬가지로 수단(Sudan)과 반투(Bantu) 이주민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늘날 이투리 숲에 사는 피그미 부족들은 에페족과 음부티족을 포함하고 있다. 이 부족들은 야생 식물을 구별해서 사용할 수 있는 탁월한 재주가 있다. 피그미 부족들은 수렵과 채집을 하는 반(半)유목 생활양식을 보인다. 이들은 전통 사냥 방식인 그물질이나 활쏘기를 하지 않고, 곤충이나 곰팡이, 과일이나 씨앗 그리고 식물과 벌꿀을 채집해서 살아간다. 단백질 보충은 사냥감 동물이나 물고기로 한다. 이투리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부족은 대부분 반투족이다. 이 부족은 콩고 지역에 사는 부족 중 우위집단에 속하며 레세(Lese), 맘부(Mamvu), 비라(Bira), 느다카(Ndaka)와 부두(Budu)족을 포함하고 있다. 단백질 위주의 식습관으로 인해 부족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려고 물물교환에 의존하면서 피그미족과 전통 농민들 사이에 끈끈하고 오랜 경제?문화적 유대관계가 생겼다.
출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갤러리
http://www.unesco.or.kr/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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