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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유산명)
르웬조리 산지 국립공원 / Rwenzori Mountains National Park
국가명
우간다
등재연도
1994
등재기준
(vii) (x)
분류
자연
유산면적
99,600㏊
위치
카바롤레(Kabarole), 카세세(Kasese), 분디부교(Bundibugyo) 구역(Districts)
좌표
N0 13 25 E29 55 27
간략개요
우간다 서쪽의 면적 약 100,000㏊인 르웬조리 산지 국립공원(Rwenzori Mountains National Park)은 르웬조리 산맥에서도 아프리카에서 세 번째로 높은 마르게리타 산(Mount Margherita, 5,109m)을 포함하고 있다. 이곳의 빙하, 폭포, 호수가 이루는 경치는 아프리카 고산 지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축에 속한다. 르웬조리 국립공원에는 위기종(Endangered, EN) 동물들과 자이언트헤더(giant heather, Philippia trimera, Philippia kingaensis, 등 진달랫과의 키 작은 상록 관목)를 비롯한 풍부하고 진귀한 식물들의 자연 서식지들이 있다.
정당성/가치
면적 99,600㏊의 르웬조리 산맥은 매우 가파르고 울퉁불퉁한 산악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버트(Albert) 산, 알렉산드라(Alexandra) 산 및 아프리카에서 세 번째로 높은 마르게리타 산(Margherita, 5,109m) 등 3개의 산을 포함한다. 영역의 70%는 고도 2,500m를 넘는다. 설원과 빙하로 뒤덮인 산맥의 상부 지역은 주변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상시 수원으로 기능한다. 국립공원은 서쪽으로 콩고민주공화국의 비룽가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다. 르웬조리 산맥은 서부 단층 계곡(western rift valley)이 형성될 당시 주변 평지들에서 돌출된 고대의 암석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선캄브리아기 암석들에서 상당히 척박한 토양이 나왔는데, 북쪽 산등성이는 부분적으로 포트 포탈 고원(Fort Portal plateau)에서 분출된 화산재가 퇴적되어 있어서 척박하지 않다. 르웬조리 산맥은 고도가 높은 알버틴 단층(Albertine Rift)의 고유 식물종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독특한 식물상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종으로는 히스(heath, 진달랫과 Erica속의 상록 관목) 지대와 고산지대(alpine zone)의 자이언트헤더, 솜방망이, 히스, 로벨리아 등이 있다. 이러한 식생은 주로 고도에 따라 양상이 달라지는데, 크게 5개의 뚜렷한 주요 식생지대(vegetation zone)들, 즉 단절된 산지 삼림 구역(broken montane forest zone)(2,400m 이하), 이곳저곳에서 다른 종들과 섞이지 않은 상태로 존재하는 대나무 삼림 구역(2,400~3,000m), 높이가 대개 10m 이상인 자이언트헤더로 이루어진 히스 구역(3,000~3,800m), 앞의 히스 구역과 동일한 고도에서 토양이 비옥한 지점에 소재한, 작은 나무들이 섞인 얽힌 덤불 구역(tangled undergrowth zone), 및 아프리카 고산 황야 지대(Afro-alpine moorland zone, 3,800~4,400m) 등으로 나뉜다. 르웬조리 국립공원에는 조류 89종, 주행성 영장류 4종, 나비 15종이 서식하는데, 비록 이들은 르웬조리에만 있는 종들은 아니지만 많은 종들은 알버틴 단층 지역의 고유종이며, 르웬조리 콜로부스원숭이(Rwenzori colobus monkey), 하이랙스(hyrax), 표범 등의 고유 아종(亞種)들도 많이 서식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60종의 무척추 동물들이 고산 지대에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그중 25종은 과학계에서 새로 발견된 것이다. 이는 앞으로도 훨씬 더 많은 동물종들이 발견될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그 수는 적지만 코끼리, 침팬지, 로에스트긴꼬리원숭이(I'Hoest‘s monkey) 등 세계적으로 멸종 위협을 받는 동물들도 르웬조리 산맥에서 여전히 발견되고 있다. 르웬조리 산맥은 바콘조(Bakonjo) 족과 밤바(Baamba) 족의 터전이다. 반투 어를 사용하는 바콘조 족은 르웬조리의 가파른 비탈과 기후에 맞춰 자신들의 문화를 형성하며 여러 세대를 걸쳐 산악 생활을 해 왔다. 1910년에 식민통치자들이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 사이에 만들어놓은 국경은 바콘조 족, 밤바 족 및 콩고 영역에 속하는 바난데(Banande) 족을 갈라놓았는데, 이들은 이러한 인위적인 구획 조정에 적응하지 못했다. 르웬조리 지역에는 약 300,000명의 바콘조 사람들이 살고 있다. 국립공원 안에는 현재 아무도 살고 있지 않지만, 그 경계선 주변 곳곳에서 경작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예전의 삼림보호구역 지정으로는 건축자재, 섬유, 장작, 약용식물 등을 위한 전통적인 삼림 자원 이용이 허용되었다. 이러한 활동들은 주로 지속가능한 수준에서 이루어졌으며 새로 만들어진 규정들도 이러한 채집권을 존중하고 있다. 작은 동물들의 불법 수렵은 그 개체수의 감소로 인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1960년대에는 커피, 등산, 칼림베(Kalimbe) 광산 등으로 지역의 보건 서비스와 기간시설이 향상되었다. 그러나 농사를 제외하면 여전히 르웬조리 국립공원이 지역공동체의 주요 수입원이 되고 있다. 1941년에 르웬조리 산맥의 2,200m(7,000피트) 이상 지역이 모두 삼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지만(1947년 제정되어 1964년에 개정된 삼림법에 의거), 그때부터도 이곳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자는 요청이 있었다. 그러한 요청은 1991년에 받아들여졌는데(1992년 시행령 3호 및 1952년 국립공원법에 의거), 이때 우간다에서는 브윈디 천연국립공원과 음가힝가 고릴라(Mgahinga Gorilla) 국립공원도 함께 지정되었다.
출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갤러리
http://www.unesco.or.kr/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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