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유산명)
- 포츠담·베를린의 궁전과 공원 / Palaces and Parks of Potsdam and Berlin
- 국가명
- 독일
- 등재연도
- 1990
- 등재기준
- (i) (ii) (iv)
- 분류
- 문화
- 유산면적
- 2,064㏊
- 위치
- 브란덴부르크 주(Brandenburg), 베를린 주(Berlin)
- 좌표
- N52 23 60 E13 1 60
- 간략개요
- 1730년~1916년에 포츠담에는 공원 500㏊와 건물 150동이 모인 복합지구가 건립되었으며, 이곳의 건축물과 정원은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예술 단지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복합 예술적 통일체를 이루었으며, 이런 절충적인 성격은 이들만의 독특한 특성을 더욱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건축물과 공원은 베를린·첼렌도르프(Berlin-Zehlendorf) 지역까지 이어져 하벨(Havel) 강의 제방과 글렌니케(Glienicke) 호숫가에 늘어서 있다. 상수시 궁전(Sans-Souci Palace)은 프리드리히 2세가 1745년?1747년에 건축했으며, 볼테르(Voltaire)가 머물기도 했다.
- 정당성/가치
- 10세기에 처음 언급된 포츠담은 브란덴부르크의 선제후 프리드리히 빌헬름(Frederick William , 1620?1688)이 이곳에 거처를 마련하면서 중요한 지점이 되었다. 포츠담에는 1640년 이후 소규모의 수비대가 주둔하였다. 이곳의 군사적 기능은 프러시아 군주제로 강화되었다. 프리드리히 2세(Frederick II, 1712?1786) 치하에서 포츠담은 크게 변하였다. 새로 왕이 된 그는 ‘군 지휘관 왕(Sergeant King)’의 요새 도시와 정착 식민지 옆에 ‘프러시아의 베르사유(Prussian Versailles)’를 세우려고 하였다. 1744년에 프리드리히 2세는 발트(Bald) 산의 언덕 남쪽 부분에 계단식 밭 6개로 포도원을 만들도록 명령했다. 상수시 궁전의 이름은 친밀감과 소박함에 대한 프리드리히 2세의 욕구가 반영되었는데, 소박한 별장을 대리석, 거울과 황금 등으로 바꾸어 로코로 양식의 궁전으로 만들었다. 단층으로 된 궁전은 돌출된 축이 있는 원형 홀이 있고, 각 면에 방이 5개씩 있다. 동쪽에는 왕실의 개인용 방들이 있고, 서쪽에는 객실이 있다. 건축가 게오르크 벤체슬라우스 폰 크노벨스도르프(Georg Wenzeslaus von Knobelsdorff)는 프리드리히 2세의 친구로 왕의 후원을 받았다. 그는 왕의 도움으로 로마·베니스·피렌체·드레스덴·파리에서 훈련을 받았다. 도상학적 설계에 따라 포도 재배자의 주택이 지어졌는데, 남쪽 정면부에 조각가 크리스티안 글루메(Christian Glume)가 만든 바커스 신의 여사제상이 36개 조각되어 있다. 이 조각상은 부속 건물의 지붕 하부와 축을 이루는 원형 홀의 둥근 지붕 하부의 처마 돌림띠를 지지하는 여인상 기둥으로 배치되어 있다. 290㏊에 달하는 공원은 건물 몇 동을 두르고 있다. 성을 크게 동쪽과 서쪽으로 대칭적으로 구분 짓는 회화 갤러리와 오래된 오렌지 온실은 1771년?1774년에 영빈관으로 재설계하였다. 첫 번째 건축 단계에서 많은 건물을 지었는데, 그중 가장 훌륭한 것은 크노벨스도르프의 마지막 작품인 넵튠 그로토(Neptune Grotto)이다. 이 건물은 크노벨스도르프 생전에 건축하기 시작하였으나 그가 사망한 뒤 완공되었다. 중국풍 다실은 건축가 뷰링(Bering)의 감독 아래 만들어졌다. 7년 전쟁(1756?1763) 이후 프리드리히 대제의 명령으로 신 궁전을 건축하였다. 이 거대한 로코코 양식의 건물에는 유명한 ‘조개의 방(Shell Room)’을 포함해 200개 이상의 방을 만들었다. 고대 사원, 우정의 사원, 벨베데레(Belvedere), 용 전시관을 포함한 여러 건물은 공원에 건설하였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1795?1861)는 상수시 공원 확대에 전념하였는데, 황태자 자격으로 남쪽 영역을 구입하였다. 그는 카를 프리드리히 싱켈(Karl-Friedrich Schinkel)에게는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성인 샤를로텐호프 성을 소규모로 건설할 것을 지시하고, 페터 요제프 레네(Peter Josef Lenne)에게는 낭만적인 공원을 설계할 것을 지시하였다. 레네는 또한 시칠리아 정원, 북유럽 식 정원, 하우프탈레(Hauptallee) 북쪽을 설계하였다. 1860년까지 새로운 건물이 계속하여 건설되었다. 오렌지 온실은 로마의 메디치(Medici)가와 산 클레멘테 바실리카의 프리덴스키르헤(Friedenskirche, 평화의 교회)의 입면도를 적용하여 만들어졌다. 세계 유산 유적에는 서로 다른 집합체가 2개 포함되는데 공원, 성과 그 밖의 건물이 있고 한가운데에는 대리석 궁전이 있다. 이 궁전은 왕의 여름 별장으로 콘타르트(C. von Gontard)가 건축하고 랑하우스(K. G. Langhaus)가 설비하였다. 공원 북쪽 끝에는 영국식 별장을 모방하여 만든 체칠리엔호프(Cecilienhof) 궁이 있는데, 1945년 8월의 포츠담 조약 체결 장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