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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유산명)
파포스 / Paphos
국가명
키프로스
등재연도
1980
등재기준
(iii) (vi)
분류
문화
유산면적
위치
파포스 지구(District of Paphos)
좌표
N34 45 29.988 E32 24 20.016
간략개요
신화 속 아프로디테의 탄생지로 알려진 파포스(Paphos)는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한 지역이다. 아프로디테와 그리스 선사 시대의 ‘다산(多産)의 신’을 믿는 집단이 살던 중심지였다. 기원전 12세기에 미케네인(Mycenean)들이 아프로디테 신전과 귀족의 저택·궁전·극장·요새·무덤 등을 건설했다. 이 유적들은 특별한 건축학적 가치와 함께 역사적 가치가 있다. 특히 네아 파포스(Nea Paphos)의 모자이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자이크로 평가된다.
정당성/가치
옛 도시 파포스는 미와 사랑의 신인 아프로디테(비너스) 숭배 신화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지역이다. 역사상 수많은 작가와 시인,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는 점에서 유산의 이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드러난다. 키프로스에서는 신석기시대부터 그리스 선사시대의 다산의 신을 숭배했다. 파포스에는 신석기시대부터 인간이 거주했으며 이로 인해 오래된 수많은 고고학 유적이 남아 있다. 아프로디테 신전은 초기의 유적 중 하나이며, 네아 파포스의 모자이크 역시 아주 희귀한데다 세계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저택·궁전·극장·요새를 비롯해서 바위를 잘라 만든 기둥으로 둘러싸인 페리스틸륨(列柱廊, peristyle)식 무덤 유적은 고대 건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는다. ‘아프로디테의 바위’라고 불리는 페트라 투 로미우(Petra tou Romiou)는 아프로디테가 탄생했다는 바위로, 그리스 시대의 순례 장소였다. 이 밖에도 발굴 작업을 통해 디오니소스?오르페우스?아이온 신전을 찾았고, 테세우스의 저택에서는 모자이크를 발견했다. 이 모자이크는 3세기~5세기의 것으로 1,600년 동안 매장되어 있었다. 귀족의 저택에 깔린 모자이크 바닥은 주로 그리스 신화의 장면을 묘사했는데, 지중해 지역에서 가장 섬세한 솜씨로 인정되고 있다. 인근에 있는 석조 기둥은 사도 바울이 기독교를 전파하다가 붙잡혀서 묶인 채 구타를 당했다는 이야기가 남아 있다. 크리소로지아티사(Chrysorrogiatissa) 수도원은 12세기에 설립되어 ‘황금 석류의 성모(Our Lady of the Golden Pomegranate)’에 헌정되었다. 주변에 있는 수도원인 아지오스 네오퓌토스(Agios Neofytos)는 비잔틴 시대의 박물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섬세한 비잔틴 프레스코와 성화가 있다. 카토 파포스(Kato Paphos)에 있는 왕들의 무덤은 단단한 바위를 깎아 만든 구조와 도리아 양식의 기둥으로 장식되어 있는 기념비적인 건축물이다. 광대한 지역에 펼쳐져 있는 이 지하 무덤의 역사는 기원전 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무덤의 주인은 왕이 아니라 고위 관료들이지만, 규모의 장대함으로 인해 ‘왕들의 무덤’이라고 명명되었다. 아프로디테의 안식처가 있는 팔라이파포스(Palaipaphos, 고대 파포스)는 고대 그리스 시대의 순례지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곳으로, 키프로스의 도시 왕국이었다. 이 왕국의 영광은 3세기부터 4세기까지 지속되었다. 이곳에서 발견된 암포라(Amphoras, 목이 긴 항아리)와 예식용 도기들은 대부분 레프코시아(Lefkosia)의 키프로스 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작품들은 신전의 성스러운 정원을 배경으로 에로틱한 장면과 더불어 아름다운 옷을 입은 여자 사제들을 묘사하고 있다. 원래 항구를 보호하기 위해 축조했던 비잔틴 양식의 요새는 13세기에 뤼지냥(Lusignans)이 재건축했다. 요새는 1570년에 베네치아인들의 공격으로 다시 무너졌지만, 16세기에 이 섬을 점령한 오스만인에 의해 재건되었다.
출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갤러리
http://www.unesco.or.kr/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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