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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유산명)
리오 핀투라스 암각화 / Cueva de las Manos, Rio Pinturas
국가명
아르헨티나
등재연도
1999
등재기준
(iii)
분류
문화
유산면적
600㏊
위치
산타크루스 주(Santa Cruz Province) 파타고니아 지방(Patagonia Region)
좌표
S47 8 60 W70 40 0
간략개요
리오핀투라스 암각화(Cueva de las Manos, Rio Pinturas)는 9,500~13,000년 전 선사시대 사람들이 남긴 동굴 미술의 뛰어난 유물군이다. 이 유적의 이름은 ‘손의 동굴(Cueva de las Manos)’을 의미하며, 그 이름처럼 손의 모양의 그림이 많이 남아 있는 동굴이다. 손 모양 외에 사냥 장면과 이 지역에 흔한 야생 라마인 과나코(guanaco) 따위를 묘사한 그림도 다수 있다. 벽화를 그린 사람들은 19세기 유럽에서 식민지 이주자들이 오기 전까지 파타고니아 지방에서 수렵 및 채집 공동체를 이루고 살던 원주민의 조상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당성/가치
스페인어로 ‘손의 동굴’을 뜻하는 쿠에바 데 라스 마노스(The Cueva de las Manos)는 9,500~13,000년 전 사이에 제작된 동굴 미술의 뛰어난 유물군을 포함하고 있으며 남아메리카의 초기 인류 사회 문화의 증거가 되고 있다. 이 유적의 이름은 동굴 벽에 스텐실로 찍은 듯한 사람 손의 윤곽이 남아 있는 데서 유래하였다. 그 외에도 사냥 장면 및 현재에도 이 지역에서 흔히 보이는 과나코(남아메리카 지역의 야생 라마)와 같은 동물들을 묘사한 그림도 다수 나타난다. 이 그림을 그린 사람들은 19세기에 유럽으로부터 식민지 이주자들이 오기 전까지 파타고니아 지방에서 수렵 및 채집 공동체를 이룬 원주민들의 조상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3가지의 주요 유형 그룹으로 구분되는 이 예술적 연작들은 지금으로부터 9,000년~10,000년 전에 제작되기 시작하였다. 긴 역사를 간직한 이 유적은 고고학적 조사에 따르면, 700년 무렵까지 파타고니아 테우엘체 족의 조상들이 이 지역에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과학계는 이 동굴을 남아메리카의 초기 수렵?채집 공동체가 남긴 가장 중요한 유적 중 하나로 간주하고 있다. 벽화가 그려진 동굴은 깊은 협곡을 따라 흐르는 강가에 자리 잡아 주변 경관 또한 뛰어나다. 벽화의 사냥 장면은 사냥꾼들이 동물을 포위하거나, 매복하여 잡거나, 볼라(bolas, 팔매돌)라는 둥근 돌을 던져 동물을 잡는 등 동물과 인간의 상호작용이 역동적이고도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그림 속 사냥꾼은 홀로 있기도 하고, 10명 또는 그 이상의 무리로 등장하기도 한다. 동굴의 입구는 수많은 손 그림이 그려진 암벽으로 가려져 있다. 동굴 안쪽의 바위그림은 5개의 그룹으로 나뉘는데, 간혹 먼저 그려진 형상과 주제 위에 이후 시기의 그림들이 겹쳐 있다. 그림의 재료는 천연 광물 안료이며 광물을 갈아서 일종의 전색제와 혼합해서 사용했다. 19세기 중반 이래 여행자들은 이곳을 여행한 뒤 그림에 대한 감상을 기록하였다. 동굴의 바위그림들은 20세기 들어 처음으로 과학 문헌에 언급되었으나, 1960년대에 이르러서야 진지하게 연구되기 시작했다. 카를로스 그라딘(Carlos J. Gradin)과 동료들의 연구는 리오 핀투라스 암각화가 국제적인 주목을 받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동굴은 매우 낮은 습도와 물이 침투하지 않는 위치, 안정된 바위 지층에 있어 유적을 보존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리하여 가장 많이 노출된 그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그림이 잘 보존될 수 있었다.
출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갤러리
http://www.unesco.or.kr/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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