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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유산명)
릴라 수도원 / Rila Monastery
국가명
불가리아
등재연도
1983
등재기준
(vi)
분류
문화
유산면적
11ha
위치
큐스텐딜 주 릴라(Rila, Kyustendil Province). 소피아 테살로니키 간 고속도로 동방 29km 지점 릴스카 강의 계곡, 발칸 반도의 최고봉 릴라 산의 비탈면 위(On the slopes of Rila, the highest Balkan Peninsula Mountain, in the valley of the Rilska River, 29 km east of the Sofia-Thessaloniki Highway. Rila)
좌표
N42 7 0 E23 23 60
간략개요
릴라 수도원(Rila Monastery)은 10세기경 동방정교회(Orthodox Church)의 성자 반열에 오른 운둔자로 알려진 릴라의 성요한(St John)이 설립했다. 수도원을 비롯하여 성 요한의 금욕적인 삶의 은둔처·무덤은 신성한 장소로 여겨졌으며, 중세 불가리아의 정신적·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19세기 초 화재로 훼손되어, 1834년~1862년에 재건축되었다. 불가리아 르네상스(18, 19세기) 특유의 특징을 잘 보여주며, 슬라브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인식시키는 상징적인 것으로, 불가리아에서 가장 문화적·역사적이며 건축학적으로 중요한 유적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정당성/가치
릴라 수도원은 불가리아 슬라브족의 가장 오래되고 활발한 종교 중심지이다. 이곳은 우선, 특유의 건축과 벽화가 서로 조화롭게 융화되어 있는 매우 훌륭한 예술복합체라는 점이다. 그밖에도 릴라 수도원은 수세기 동안 문학·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를 확산시켜온 슬라브 종교를 발전·보존해온 곳이다. 이곳은 지속적으로 터키의 위협 아래 있었지만 슬라브 인들의 문화적 정체성의 상징이 되어온 곳이다. 수도원은 릴라 단층 지괴 지역의 중심부에서 소피아 지역으로부터 약 120㎞ 떨어진 지점, 거의 3,000m 높이의 산계를 이루는 로도피(Rodopi) 산의 북서쪽 끝에 있다. 876년~946년 사이, 숲으로 덮여 있던 이곳에서 이반 릴스키(Ivan Rilski, 릴라의 성요한)는 슬라브족에게 복음을 전도하면서 은신하였다. 그는 은둔자 생활을 하면서 동굴과 가까운 곳에 수도자 공동체의 본거지를 건설했다. 그러나 이 중심부는 13세기에 화재로 완전히 소실되었다. 흐렐류(Stefan Hrelyu)라는 이름을 가진 지방 봉건왕의 기부 덕택에, 최초의 유적지로부터 몇 ㎞ 떨어진 현재의 자리에 수도원을 재건할 수 있었다. 새로운 건물은 15세기에 완성되었다. 오스만 제국은 끊임없이 수도원을 습격하고 파괴하였지만 수도원은 이에 굴하지 않고 국가적 정체성의 성채 역할을 수행했다. 수도원은 성인의 유해가 옮겨진 1469년 후 발칸 지역 전체의 순례지가 되었다. 특히 18세기와 19세기에 불가리아 르네상스의 최고 세력 집단이 되었으며 그 이후에도 이 기능은 계속되었다. 이 기간은 수도원의 박물관에 보관된 화려한 십자가에 의해 증명되어 있으며, 이 움직임의 주도적인 인물인 수도사 라파엘(Raphael)이 그린 100개 이상의 성서 장면들로 장식되었다. 흐렐류(Hrelyu) 탑을 제외한 현존 건축물은 19세기 건축 계획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넓은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이 수도원은 불규칙한 사각형 모양이며,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22개의 출입문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 수도원 한 모퉁이에는 4개의 예배당, 대수도원 원장실, 부엌, 도서관, 그리고 기증자실, 약 300칸에 이르는 독방 등의 복합 건물군이 있다. 수도원 단지는 3층 내지 4층 건물에서 내려다보이는 안뜰이 있으며, 바람이 잘 통하는 로지아(loggias)를 형성하고 파사드(facade)로 통합되는 석주가 세워진 아치로 장식되어 있다. 흰색, 빨간색, 그리고 검정색의 회반죽 띠는 벽돌 사이에 색채의 상호작용을 보여 줌으로써 더욱 활기 있게 보인다. 높이가 23m인 흐렐류 탑의 5층은 그리스도의 변용(Transfiguration)에 바치는 예배당으로 되어 있으며, 14세기 후반기에 그려진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다. 예배당 중앙부에는 릴라의 성요한 이야기가 묘사되어 있다. 19세기경 건설된 건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히는 성모 승천 가톨릭 성당(Cathedral of Our Lady of the Assumption)은 1842년 테살로니카(Thessalonica)의 아타나시오스 탈라두로(Athanasios Taladuro)에 의해 설계되었다. 벽에는 성화가 훌륭하게 조각되어 있으며, 프레스코 화도 풍부하게 그려져 있다. 수도원에 보관하고 있는 문화유산은 건축물에 국한되지 않으며 불가리아 문명에서 아주 귀중한 증거를 제시하는 예술 작품들과 문서들로서 의미가 크며 그것들은 주로 박물관과 도서관에서 발견된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출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갤러리
http://www.unesco.or.kr/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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