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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유산명)
몰다비아 교회군(群) / Churches of Moldavia
국가명
루마니아
등재연도
1993
등재기준
(i) (iv)
분류
문화
유산면적
위치
좌표
N47 46 42 E25 42 46
간략개요
북부 몰다비아(Moldavia)에는 15세기 후반부터 16세기 후반에 걸쳐서 건설된 교회가 8개 가 무리를 이루고 있다. 프레스코화로 외벽이 장식된 이들 교회는 비잔틴 예술의 걸작이다. 유적은 진정성이 있고 보존이 잘된 상태이다. 그림은 단순히 벽을 장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모든 파사드에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종교적 주제를 묘사하고 있다. 독특한 구성 요소, 등장인물들의 우아함, 그리고 색채의 조화가 시골의 풍경과 완벽한 일체감을 이룬다. 수체비차 수도원 교회(Church of the Sucevi?a Monastery)의 내벽과 외벽은 전체가 16세기 벽화로 장식되었고, 이 교회는 ‘성 요한 클리마쿠스(St John Climacus)의 사다리(성 요한 클리마쿠스의 저서인 『천국의 사다리(The Ladder of Divine Ascent)』에 묘사된 내용)’를 유일하게 묘사한 곳이다.
정당성/가치
북부 몰다비아 교회 건축물의 벽화는 유럽 미술사에 있어서 비잔티움 예술의 독특한 현상이며 벽화 예술의 걸작이다. 루마니아의 예술사에서도 이 교회 건축물은 건축뿐만 아니라 회화에서도 독특한 경이로움을 보인다. 벽화가 그려진 교회의 외벽은 주목할 만한 심미적 가치가 있으며 색채와 건축물, 주변 경관이 완벽한 공생 관계를 이루고 있다. 몰다비아는 14세기에 독립한 주로서, 슈테판 대왕(Stephen the Great)과 아들 페트루 라레슈(Petru Rare?)의 반오스만 운동기에 최대 전성기를 누렸다. 이 시기에 눈에 띄는 교회 건축물이 많이 세워졌으며, 하나의 문화적 흐름을 만들었다. 몰다비아에서는 교회 외부를 장식하는 일반적인 기독교 전통을 수용해서 그 기법을 확대시켰다. 몰다비아의 독특한 도상 주제는 주로 기독교이다. 성인들의 서열을 나타내는 교회 위계도(Church Hierarchy)와 최후의 심판, 이새의 나무(Tree of Jesse)를 주로 묘사하였다. 이 기념물들은 모두 페트루 라레슈의 재위 기간인 1530년대와 1540년대 만들어졌으며 연대순으로 일관되게 채워져 있다. 이들 모든 기념물들은 몰다비아 왕자들이 거주했던 수체아바(Suceava)의 반경 60㎞ 안에 있다. 1487년에 슈테판 대왕이 퍼트러우치(P?tr?u?i)에 세운 성십자가 교회(Church of the Holy Rood)는 1653년과 1684년에 약탈당했으며, 18세기에 왕자 니콜라에 마브로코르다트(Nicolae Mavrocordat)가 복원했다. 성소와 높은 원통형 구조물이 위에 놓여 있는 신전과 나르텍스(narthex)로 이루어졌으며, 애프스(apse, 교회 동쪽 끝에 있는 반원형 부분)가 3개 있는 작은 건물이다. 건물 안에 있는 벽화는 예수의 수난을 나타낸다. 이전에 보로네츠 수도원(Vorone? Monastery)이었던 성조지 교회(Church of St George)도 역시 슈테판 대왕이 세운 것으로, 신전과 성소의 벽화는 1488년~1496년에, 나르텍스의 벽화는 1552년에 그렸다. 이 건물은 3개의 애프스가 있는 구조물로 1546년에 엑소나르텍스(前堂, exonarthex)를 추가로 지었다. 실내 벽화는 예수의 수난을 묘사한다. 엑소나르텍스의 아치형 천장과 벽에는 성인 달력(Calendar of Saints)의 365일에 해당되는 장면들로 뒤덮여 있다. 외벽의 벽화들은 전통적인 종교 장면을 묘사하고 있으며, 서쪽 벽에는 유명한 최후의 심판이 묘사되어 있다. 세례요한 탄생 교회(Church of the Beheading of St John the Baptist)는 원래 수체아바의 주지사 루카 아르보레(Luca Arbore)가 주청사로 건설했다. 1541년에 그의 손녀가 벽화 장식을 지시했고 그 가문이 모두 죽자 마을의 교회가 되었다. 아르보레 가문은 신전 벽에 신에게 바치는 봉헌도를 그렸고 나르테스 벽에는 장례식 장면을 묘사했다. 고품격의 내부 벽화를 외벽에도 고스란히 재현해 내고 있다. 3개의 애프스로 된 성조지 교회는 17세기 말까지 몰다비아의 메트로폴리탄 교회(Metropolitan Church)였다가 현재는 수체아바의 성요한 수도원(Monastery of St John)으로 바뀌었다. 다소 어두운 느낌의 실내 벽화는 독특하게 합성수지 재질로 되어 있다. 1534년에 그려진 외부 벽화는 서쪽과 동쪽 외관에만 유일하게 남아 있다. 전통적인 4가지 주제가 묘사되어 있으며 우아한 실루엣, 조화로운 색채감 그리고 완벽하게 표현된 키릴 문자 덕분에 아주 독특하다. 성니콜라스(St Nicholas) 교회와 프로보타(Probota) 수도원은 1531년에 페트루 라레슈가 가족묘로 건설했다. 성소를 제외한 교회 벽화의 모든 그림은 모두 동시대 작품이다. 성소의 벽화는 19세기에 다시 그렸다. 외벽의 벽화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탁월한 색채 사용과 구성을 한 장인의 솜씨를 유감없이 보여 준다. 이전에 후모르(Humor) 수도원이었던 성모 승천(Assumption of the Virgin) 교회는 1415년 이전에 세웠지만, 1560년에 로코테테 테오도르 벌베르그(Logothete Theodore Bulberg) 대왕과 페트루 라레슈의 아내 아나스타시아(Anastasia)가 지금의 구조로 다시 지었다. 이 건축물은 전통적으로 삼면에 반원 애프스가 있는 수도원 교회 양식에 변형을 주어, 나르텍스 위에 원통형 구조물이 없다. 몰도비차의 성수태 고지 수도원(Annunciation of the Monastery) 교회는 알렉산드루 첼 분(Alexandru cel Bun, Alexander the Good)이 재건축했지만, 지금의 구조물은 더 초기에 지어진 것이다. 이 교회의 장식과 유형이 후모르 수도원과 매우 흡사한 점으로 보아 같은 사람이 두 곳을 장식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갤러리
http://www.unesco.or.kr/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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