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유산명)
- 쿠냐 우르겐치 / Kunya-Urgench
- 국가명
- 투르크메니스탄
- 등재연도
- 2005
- 등재기준
- (ii) (iii)
- 분류
- 문화
- 유산면적
- 위치
- 다쇼구즈 빌라예트 주(Dashoguz Vilayet Province)
- 좌표
- N42 10 59.448 E59 5 5.784
- 간략개요
- 쿠냐 우르겐치(Kunya-Urgench)는 투르크메니스탄 북서부의 아무다리야(Amu Daria) 강 왼쪽 강둑에 있다. 우르겐치는 아케메네스 제국의 일부인 호레즘(Khorezm) 지역의 수도였다. 이 오래된 도시에는 모스크, 여행자 숙소의 문, 요새, 능묘, 60m 높이의 첨탑을 비롯하여 11세기~16세기의 많은 기념물이 있다. 이곳의 건축과 수공업에서 이룬 놀라운 업적은 이란, 아프가니스탄 뿐 아니라 16세기 인도의 무굴제국 건축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 정당성/가치
- 쿠냐 우르겐치는 호레즘 이슬람 문화 전통을 보여 주는 이례적인 증거이며, 훌륭하게 보존되어 있다. 건축의 전통은 쿠냐 우르겐치의 디자인과 예술적 기교를 통해 표현되고 있다. 우르겐치의 이 같은 건축 전통은 남쪽과 남서쪽의 이란, 아프가니스탄에 영향을 미쳤으며 나중에는 16세기 인도의 무굴제국 건축에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을 미쳤다. 쿠냐 우르겐치의 기원은 초기 아케메네스 제국 시절인 5세기 또는 6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증거로 키르크몰라(Kyrkmolla) 요새를 들 수 있다. 712년 쿠냐 우르겐치는 아랍의 침입을 받아 구르간주(Gurgandj)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교역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던 이 도시는 10세기~14세기부터 주요 교역지로 번성했다. 12세기부터 호레즘의 수도였으며 중앙아시아에서 부하라(Bukhara)의 뒤를 잇는 제2의 도시로 성장했다. 1221년에 칭기즈칸이 파괴했지만 다시 건설되었으며, 멋진 시장과 인상적인 건물들이 있는 투르크의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묘사되곤 했다. 1372년과 1388년 사이에 티무르의 군대가 침입한 뒤에는 그 지위를 다시 회복하지 못했다. 16세기에 수도는 히바(Khiva)로 넘어갔고 쿠냐 우르겐치는 버려졌다. 이와 동시에 아무다리야 강의 물줄기가 바뀌었다. 도시는 1831년에 투르크메니스탄의 새로운 식민지가 되었다. 하지만 나중에 묘지가 된 구시가지 외곽이 새롭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세계문화유산 유적지는 3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 남쪽구역 남쪽 구역은 14세기의 요새 성벽 유적이 동쪽, 남쪽, 서쪽의 경계를 이룬다. 남동쪽 모퉁이에는 아크-칼라(Ak-Kala)의 요새 흔적이 남아 있다. 구역 중앙에는 허물어진 대상들의 숙소 문과 알마문의 첨탑(Mamun minaret) 기단과 함께 타슈-칼라(Tash-Kala)의 요새 흔적이 일부 남아 있다. 남서쪽 가장자리에는 19세기 중반 칸 무하메드 에민(Muhammed Emin)의 거처인 호레즘-바그(Khorezm-bag) 요새의 흔적이 남아 있다. 타슈-칼라부터 남서쪽까지 이어진 도로를 따라 건설된 대부분의 기념물들은 모두 벽돌로 지은 것이다. 도시를 건설한 5세기에 만든 키르크몰라(Kyrkmolla) 요새의 유적도 있다. 쿠트루그-티무르 첨탑(Kutlug-Timur Minaret)은 높이가 60m로, 이 유적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이정표이며 벽돌 표면에는 정교한 기하학무늬가 있다. 일 아르슬란(Il-Arslan)의 묘는 정사각형 평면에 원뿔 모양의 지붕이 있고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다. 지붕 벽돌에는 기하학무늬가 있고, 정문은 테라코타 비문으로 둘러싸여 있다. 테케시(Tekesh) 묘는 형태는 비슷하지만 크기는 더 크다. 지붕은 터키석 타일 몇 개가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 있고, 벽돌 모양으로 장식했다. 세예트 아흐메트 묘(Seyet Akhmet Mausoleum)는 건축학적으로 보면 더 단순하다. 현재의 구조물은 본래의 건물이 무너지고 1993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투라베크 하눔 묘(Turabek-Khanum Mausoleum)는 높은 벽감들이 밖으로 열린 팔각형 건물이다. 입구는 높은 문 구조이다. 원래 있었던 원뿔 모양의 바깥 지붕은 무너져 버렸다. 내부는 섬세한 기하학무늬와 극도로 정제된 파란색과 하얀색으로 장식된 돔이 있는 뛰어난 공간 구성을 보여 준다. ? 북쪽구역 북쪽 구역은 현대적으로 발달한 도시 한가운데에 넓은 이슬람 묘지가 있다. 묘지의 중앙에는 세 개의 건물이 무리 지어 있다. 나짐 앗딘 알 쿠브라 묘(Najm-ad-Din al-Kubra Mausoleum)는 14세기 전반기에 지은 것이다. 이 묘는 화가, 물리학자이자 체스의 장인이었던 수피즘(Sufism)의 쿠브라비드(Kubravid) 학파의 창시자였던 아메드 이븐 오마르 나짐 앗딘 알 쿠브라 알 호레즈미(Ahmed Ibn Omar Najm-ad-Din al-Kubra al-Khorezmi, 1145년 탄생)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이 묘의 반대편에 자리하고 있는 술탄 알리 묘(Sultan Ali Mausoleum)는 16세기의 통치자 술탄 알리와 관계가 있다. 피리아르 발리 묘(Piryar Vali Mausoleum)는 13세기~14세기에 작은 복합 건물로 지었다. 여기에는 훌륭한 인물 몇 명의 묘지가 있다. 동쪽 입구에 있는 다시 모스크(Dash Mosque)는 20세기에 지은 것으로, 유적 박물관으로 바뀌었다. ? 서쪽구역 서쪽 구역은 구시가지의 서쪽에 있는 작은 지역이다. 이븐 하지브(Ibn Khajib) 기념물은 나짐 앗딘 알 쿠브라의 재능 있는 제자였던 이븐 하지브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이 유적들은 14세기부터 19세기까지 몇 단계를 거쳐 건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