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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유산명)
페치(소피아나)의 초기 기독교 네크로폴리스 / Early Christian Necropolis of Pecs(Sopianae)
국가명
헝가리
등재연도
2000
등재기준
(iii) (iv)
분류
문화
유산면적
3.76ha
위치
바라냐 주(County of Baranya)
좌표
N46 4 27.984 E18 13 40.008
간략개요
4세기 무렵 화려하게 장식된 일련의 묘지들이 ‘소피아나(Sopianae)’라는 로마 지방 마을의 네크로폴리스(공동묘지)에 건설되었다. 소피아나는 오늘날 헝가리 바라냐(Baranya) 주에 있는 도시, 페치(Pecs)이다. 묘지는 지하에는 매장실, 지상에는 추모 예배당의 구조로 건설되었기 때문에 구조적·건축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또 묘지는 다른 언어와 기독교적인 주제를 탁월하게 묘사한 벽화로 풍부하게 장식되어 있어서 예술적 측면에서도 역시 매우 중요하다.
정당성/가치
소피아나 묘지의 매장실과 예배당 기념물은 로마 유럽 말기의 기독교적 공동체의 신념과 세력을 나타내는 탁월한 증거로 여겨지며, 초기 기독교 매장 예술과 북부 로마, 서부 로마 지역의 건축물이 지니는 독특함을 매우 잘 표현하고 있다.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그 당시 광장 지역이었던 곳에서 새로운 공공건물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기독교 묘지는 고대 테라스식으로 조성된 현재 대성당의 바로 앞에서 발견되었다. 세계유산 유적지는 16개의 장례 기념물을 구성하고 있으며, 그중 뛰어난 유적들은 다음과 같다. ? 베드로와 바울의 제1묘지(Burial chamber I, Peter-Paul) : 1782년에 발견되었다. 4세기 후반의 묘지는 지상 예배당, 종교적인 벽화로 장식된 지하 묘지, 묘지로 연결되는 작은 방 입구로 이루어진다. 묘지는 메체크(Mecsek) 언덕의 경사면에 의해 구분된다. ? 제2묘지(Burial chamber II, Wine Pitcher Chamber(와인 주전자 묘실)) : 2층 구조물로, 석회암 벽과 벽돌로 지은 둥근 천장으로 조성되어 있다. 석관 위쪽으로 움푹 팬 위치에 벽화가 그려져 있다. 와인 주전자와 컵이 그려진 벽화는 내세로의 영혼 여행에 대한 갈망을 상징한다. ? 셀라 트리코라(Cella Trichora) : 3개의 반원형 애프스(apes)와 서쪽의 나르텍스(narthex)로 조성된 이 정교한 예배당은 직사각형의 중앙 공간에 자리 잡고 있다. 올림마루로 조성된 동쪽 반원형의 애프스는 제단이 있었던 장소로 추측된다. 본래 용도인 예배당으로 사용되었다. ? 셀라 셉티초라(Cella Septichora) : 7개의 반원형 애프스로 조성된 독특한 평면도의 묘지 건축물로, 매장을 위해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로마 시대 말기인 430년대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초기 기독교 묘지, 지하 매장실 : 동쪽 끝부분에 있는 반원형 애프스로 조성되어 교회의 중앙 공간 위에 얹혀 있는 입구방 혹은 나르텍스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북쪽·동쪽·남쪽 벽은 성서에 관한 주제를 묘사하는 벽화들로 장식되어 있다. ? 초기 기독교 묘지 예배당 : 당시 유일하게 예배당으로 사용된 곳이었다.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초까지 100개 이상의 묘지들이 함께 모여 있었다. ? 색조를 띤 쌍둥이 묘지 : 박공이 있는 이중 묘지는 흰색 바탕 위에 붉은색·암적색·노란색으로 기독교를 상징하는 내용의 그림이 그려진 벽화들로 장식되어 있다. ? 14개의 묘지를 포함한 공동 매장지 : 각각의 매장지는 돌과 벽돌로 분리되어 있고, 돌과 벽돌 조각에는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추정되는 이름들이 새겨져 있다. 기준 (iv): 페치의 소피아나 묘지는 로마제국의 북서부 지방의 독특한 초기 그리스도교 매장 예술과 건축을 아주 잘 보여준다.
출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갤러리
http://www.unesco.or.kr/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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