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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아리랑

아리랑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로 ‘아리랑’, 또는 그와 유사한 발음의 어휘가 들어 있는 후렴을 규칙적으로, 또는 간헐적으로 띄엄띄엄 부르는 노래이다. 아리랑은 한국을 비롯하여 한반도와 해외 한민족 사회에서 널리 애창되는 대표적인 노래이며, 한민족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아리랑을 알고, 즐겨 부른다. 또한 아리랑은 가사가 정해져 있지 않고, 주제가 개방되어 있기에 무엇이든지 자유롭게 노래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선율이 반복적이고 따라 부르기 쉬워서 외국인이라도 몇 번만 들으면 흥얼거릴 수 있다.

아리랑은 본래 한국 중동부지역에 위치한 강원도와 그 인근지역의 향토민요로서 나무하기, 나물뜯기, 모심기, 논매기, 밭매기, 삼삼기 등과 같이 산과 들, 집안에서 이런 저런 일을 할 때 어울려 놀거나 혼자 있어 무료할 때 부르는 노래이다. 즉, 아리랑은 일상 속에서 흔히 부르는 평범한 사람들의 노래이다.

아리랑은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광범위하게 전승되고 재창조 되고 있다는 점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라는 후렴구만 들어가면 누구나 쉽게 만들어 부를 수 있다는 다양성의 가치를 가졌다.

아리랑은 2015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전승되고 있으며,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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