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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문화

  • 바다로 향하는 해녀들
    물질 가기 전 불턱에 모여앉아 몸을 녹이며 이야기하고 있는 해녀들
  • 물에 들어가기 전 수경을 닦는 해녀들
    대부분 갯가에서 바다로 들어간다
  • 바다에 대한 지식을 통해 해산물을 채취한다
  • 보통 10미터까지 잠수를 한다
  • 물 밖으로 나와 참았던 숨을 내뱉는데 이를 숨비소리라 한다
  • 물밖에선 가족들이 기다렸다 잡아온 해산물을 나른다
  • 채취한 해산물을 가정경제에 큰 보탬이 된다
  • 매해 바다의 신 용왕에게 제를 지내 무사안녕을 기원한다

제주도 전역에 퍼져있는 제주해녀문화는 잠녀 혹은 잠수라고 불리는 해녀, 제주해녀 공동체 안에서 끊임없이 세대 간 전승되는 물질 기술, 바다의 여신인 용왕 할머니에게 풍요와 바다에서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잠수굿, 서우젯소리 그리고 해녀노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제주해녀들은 바다 속의 암초와 해산물의 서식처를 포함하는 바다에 대한 인지적 지도 및 자연친화적 채집기술인 물질작업을 통해 해산물을 채취한다. 해녀는 산소공급 장치 없이 10미터 정도 깊이의 바다 속으로 약 1분간 잠수한 후 숨을 길게 내뱉으며 특이한 소리를 내는데, 이를 ‘숨비소리’라고 한다. 해산물을 채취하며 물질 기술에 따라 제주해녀 공동체는 상군, 중군, 하군 등 세 가지 집단으로 나뉜다.

제주해녀문화가 갖고 있는 물질작업의 지속 가능성, 약자에 대한 배려, 생태주의적 요소는 인류사회가 지향해야 할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해녀’로 지정되어 보존·전승되고 있으며,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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