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속문화재
화촉 (華燭)분 류 | 유물 / 생활공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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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 2 |
지정(등록)일 | 2020.05.20 |
소 재 지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능곡로56번길 8 (모현읍, 등잔박물관)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 문화재단 |
관리자(관리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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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세 문 의 : 경기도 용인시 문화관광과 031-324-2147, 2148
문화재 설명
화초는 궁중이나 상류층에서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혼례식에서나 사용하던 귀한
초였고, 소비재였기 때문에 많은 유물이 남아 있지는 않다.
전형적인 화초는 혼례 등 의식에 쓰일 때는 항상 쌍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유
물도 쌍으로 남아 있다. 그 형태는 길이 30~40cm, 굵기 5cm 전후의 크기로 굴
림법으로 만들어 속이 비어 있고, 종이 등으로 심지를 끼워 사용하였다. 표면은
모란꽃을 색을 넣어 화려하게 양감 있게 조각하였으며, 하단에는 세 줄의 경계선
을 두르고 그 사이마다 기하학문양을 둘러 새겼다.
본 화초는 민간의 혼례에서 사용하던 화초의 전형을 잘 보여주고 있
다. 밀초이고, 유지를 심지로 사용하였으며, 모란문양을 양감 있게 장식하였다. 그
러나 사용을 많이 하여 결실부분이 있고, 부분적으로 문양이 떨어져 나가 훼손되
었다. 또 불을 피워 녹아내린 흔적도 그대로 남아 있으며, 심지로 쓰인 유지도 타
다 만 흔적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