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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승무 (僧舞)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무형문화재
지정(등록)일 2004.04.30
소 재 지 대전광역시 동구
관리자(관리단체)  
시도지정 및 문화재자료는 각 지자체 담당부서에서 문화재정보를 입력·수정 관리하고 있습니다.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아래 지자체 담당부서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상 세 문 의 : 대전광역시 동구 문화관광과 042-251-4204

승무는 조선 중엽 포교수단으로 승무를 추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황진이가 지족선사를 유혹하려고 춤 춘데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 춤사위가 다양하고 춤의 기법이 독특하며 춤의 구성 또한 체계적인 품위와 격조가 높은 예술형식을 지니고 있는 승무는 절에서 추어지는 의식무가 아니라 살풀이와 함께 민속춤으로 분류된다. 장삼에다 어깨에 붉은 가사를 두르고 고깔을 눌러 쓴 불교적인 색채가 짙은 승무의 세찬 장삼놀음과 빼어난 발디딤새, 장관을 이루는 북의 울림이 가히 한국춤의 정수라 할 수 있다.

대전 출생으로 1974년 불가에 입문한 송재섭은 조계종 스님으로부터 작법과 범패를 배우기 시작하여 중요무형문화재 영산재 보유자인 박송암스님에게서 바라춤, 법고무 등 불교의식과 의식무를 사사받았다. 이후 이매방으로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승무와 살풀이춤을, 영산재보존회로부터 영산재를 각각 이수받았다.

송재섭의 춤은 매우 여성적이나 약하지 않고, 섬세하나 큰 결이 있으며, 결코 화려하지 않은 소박함이 깃들어 있다. 발끝에서 손끝까지 잔잔한 생명력이 있는 움직임이 표출되는 춤사위를 통해 한과 숙명을 풀어내고 있다. 그 몸짓은 억지로 꾸며내는 것이 아니라 절제된 감정으로 내면에서 희열을 끄집어내고 있으며 결코 경직되지 않는 모습의 춤사위를 펼쳐 보인다. 잔잔한 호수에 동심원을 그리며 물살이 퍼져 나가는 듯한 애잔한 느낌을 준다. 구도의 정신에서 묻어 나오는 그만의 춤 세계와 겸허한 마음자세가 숙명적으로 춤을 추기 위해 태어난 자의 몸부림이라 표현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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