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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삼릉계곡마애관음보살상 (三陵溪谷磨崖觀音菩薩像)분 류 |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보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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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 1구 |
지정(등록)일 | 1972.12.29 |
소 재 지 | 경북 경주시 남산순환로 341-126 (배동) |
소유자(소유단체) | 국유 |
관리자(관리단체) | 경주시 |
시도지정 및 문화재자료는 각 지자체 담당부서에서 문화재정보를 입력·수정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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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세 문 의 : 경상북도 경주시 문화재과 054-779-6110~9
문화재 설명
경주 남산의 삼릉계곡에 있는 이 불상은 돌기둥 같은 암벽에 돋을새김한 것으로 연꽃무늬 대좌(臺座)위에 서 있는 관음보살상이다.
머리에는 보관(寶冠)을 쓰고 있으며, 만면에 미소를 띤 얼굴은 부처의 자비스러움이 잘 표현되어 있다. 손에는 보병(寶甁)을 들고 있어 보관과 함께 이 불상이 현세에서 자비로써 중생을 구제한다는 관음보살임을 알 수 있다. 불상 뒷면에는 기둥 모양의 바위가 광배(光背) 역할을 하고 있는데, 자연미에 인공미를 가한 느낌이다.
이 불상은 정확한 연대와 조각자가 알려져 있지 않으나, 통일신라시대인 8∼9세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이 불상의 동편에 위치하고 있는 머리 없는 불상은 남쪽으로 약 100m 떨어진 지점의 소나무 숲속에서 출토되어 이쪽으로 옮겨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