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당진 솔뫼마을 김대건신부 유적 (唐津 솔뫼마을 金大建神父 遺蹟)Historic Site Related to Catholic Priest Kim Dae-geon at Solmoe Maeul, Dangjin
분 류 |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근대인물 / 사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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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 13,121㎡ |
지정(등록)일 | 2014.09.26 |
소 재 지 |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116 |
소유자(소유단체) | (재)대전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
관리자(관리단체) | (재)대전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
문화재 담당부서 : 보존정책과- 상세문의
문화재 설명
Ο 우리나라 천주교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신부(1821~1846년)를 비롯하여 김대건신부의 증조할아버지(김진후), 작은할아버지(김종한), 아버지(김제준) 등 4대에 걸친 순교자가 살았던 곳으로 전해짐
Ο 1836년에 작성된 김대건신부의 신학교 입학 서약서에는 김대건신부의 출생지가 ‘충청도 면천 솔뫼’로 기록되어 있는데, ‘솔뫼’는 ‘소나무 숲이 우거진 산(松山)‘이라는 뜻에서 유래하며 현재의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에 위치하고 있음
Ο 이 유적에는 2004년 복원된 김대건신부 생가와 김대건신부 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1946년 세워진 순교복자비, 김대건신부 동상, 울창한 소나무 숲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김대건신부 기념관, 야외 성당 등이 조성되어 있어 김대건신부의 발자취와 생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음
Ο 아울러 중세사회에서 근대사회로의 이행기에 발생한 천주교 전래와 사상과 신앙의 자유에 대한 박해과정 등을 집약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종교사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치․사상적 변천을 반영하는 중요 유적으로 평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