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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경주 나정 (慶州 蘿井)Najeong Well, Gyeongju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주거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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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 29,599㎡ |
지정(등록)일 | 1975.11.20 |
소 재 지 | 경북 경주시 탑동 700-1번지 |
시 대 | 신라 |
소유자(소유단체) | 경주시 등 |
관리자(관리단체) | 경주시 |
문화재 담당부서 : 고도보존육성과- 상세문의
문화재 설명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가 태어난 전설을 간직한 우물이다.
신라가 세워지기 전의 경주지역 일대는 진한의 땅으로 6명의 촌장들이 나누어 다스리고 있었다. 그 중 고허촌장인 소벌도리공이 양산 기슭 우물가에서 흰 말 한 마리가 무릎을 꿇고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하여 그곳으로 가보니 빛이 나는 큰 알이 하나 있었다. 알 속에서 남자아이가 태어나자 하늘에서 보내준 아이라고 생각하여 잘 길렀다. 박처럼 생긴 알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성을 박(朴)이라 하고, 세상을 밝게 한다는 뜻에서 이름을 혁거세(赫居世)라고 하였다. 아이가 13살이 되던 해인 B·C 57년 왕의 자리에 올라 나라를 세우고 서라벌이라고 이름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