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숙종어필 칠언시 (肅宗御筆 七言詩)Calligraphy by King Sukjong
분 류 | 기록유산 / 서간류 / 서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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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 1점(보관함 포함) |
지정(등록)일 | 2010.01.04 |
소 재 지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
시 대 | 조선시대 17세기 후반 |
소유자(소유단체) | 공유 |
관리자(관리단체) | 경기도박물관 |
문화재 담당부서 : 유형문화재과- 상세문의
문화재 설명
「숙종어필 칠언시(肅宗御筆 七言詩)」는 숙종(肅宗, 1661~1720)이 인조 때의 명상(名相)이던 이경석(李景奭, 1595~1671)의 문집 『백헌집(白軒集)』을 살펴본 뒤 이경석 후손에게 내려준 어제어필의 칠언시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묵적(墨蹟)의 숙종어필 가운데 가장 신빙할 만한 예로서 채색꽃무늬를 찍은 어찰지(御札紙)를 사용한 이 어제어필은 열성어제(列聖御製)인 『숙종어제(肅宗御製)』에도 실려 있어 어필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전서(篆書)로 ‘숙종성제보묵(肅宗聖製寶墨)’ 이라고 음각한 갑(匣)에 보관하고 있으며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이경석이 1668년 11월에 현종(顯宗)으로부터 하사받은 궤장(几杖) 및 그것을 받았을 때의 잔치 장면을 묘사한 보물「사궤장 연회도 화첩(賜几杖 宴會圖 畵帖)」과 더불어 의미 있는 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