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자치통감 권193~195 (資治通鑑 卷一白九十三~一白九十五)Jachi tonggam (Comprehensive Mirror for Aid in Government), Volumes 193-195
분 류 | 기록유산 / 전적류 / 활자본 / 금속활자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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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 3권 1책 |
지정(등록)일 | 2012.12.27 |
소 재 지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로 137-48 (식사동) |
시 대 | 조선 전기 |
소유자(소유단체) | 원각사 |
관리자(관리단체) | 원각사 |
문화재 담당부서 : 유형문화재과- 상세문의
문화재 설명
『자치통감』은 중국 송(宋)나라 사마광(司馬光, 1019~1086)이 편찬한 중국통사이다. 이 책은 조선 세종의 명을 받들어 윤회(尹淮)·권도(權蹈)·설순(偰t循)·김말(金末)·유의손(柳義孫) 등 문신 40여명이 사마광의 『통감음주(通鑑音注)』, 『통감원위(通鑑源委)』, 『통감집람(通鑑輯覽)』, 『통감석의(通鑑釋義)』등 역대 중요 주석서를 바탕으로 교정하고 가감해서 세종 18년(1436)에 주자소에서 초주갑인자로 찍어내었는데 총294권이었다. 이 책의 편집이 경복궁의 사정전(思政殿)에서 행해진 관계로『자치통감사정전훈의(資治通鑑思政殿訓義)』로 불리운다.
권193-195의 3권 1책의 잔본이지만 인쇄상태와 보존상태는 거의 온전하다. 집현전 학사를 동원하여 편찬한 책이라는 점에서 조선전기의 인쇄사 및 출판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