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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경주 남산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慶州 南山 三陵溪 石造如來坐像)Stone Seated Buddha in Samneunggye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분 류 |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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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 1구 |
지정(등록)일 | 1980.06.11 |
소 재 지 |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산 72-6 |
시 대 | 통일신라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국유 |
관리자(관리단체) | 경주시 |
문화재 담당부서 : 유형문화재과- 상세문의
문화재 설명
삼릉계곡의 왼쪽 능선 위에 있는 이 석조여래좌상으로 화강암을 조각하여 만들었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 부근에는 큼직한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자리잡고 있다. 얼굴은 원만하고 둥글며, 두 귀는 짧게 표현되었다. 왼쪽 어깨에만 걸쳐 입은 옷의 옷주름선은 간결하고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허리는 가늘고 앉은 자세는 안정감이 있다. 대좌(臺座)는 상·중·하대로 구성되었는데, 상대에는 화려한 연꽃무늬를 조각하였으며, 8각 중대석은 각 면에 간략하게 눈모양의 안상(眼象)을 조각하였다. 하대는 단순한 8각대석으로 되어 있다.
8각의 연화대좌에 새겨진 연꽃무늬와 안상을 비롯하여 당당하고 안정된 자세 등으로 보아 8∼9세기에 만들어진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