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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기념물

능성 (陵城)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수량/면적 7,165㎡
지정(등록)일 1990.05.28
소 재 지 대전광역시 동구 비룡동 산 19-1 일원
시 대 삼국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동구 
시도지정 및 문화재자료는 각 지자체 담당부서에서 문화재정보를 입력·수정 관리하고 있습니다.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아래 지자체 담당부서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상 세 문 의 : 대전광역시 동구 문화관광과 042-251-4204

대전 분지의 동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계족산지의 동남부에 해당되는 표고 317m(대전 방향 비고 약 200m, 옥천 방향 비고 약 100m)의 산봉우리 및 그 동사면에 걸쳐 축조되어 있다. 성이 축조된 정상부의 모양은 양쪽이 높고 가운데가 낮고 잘록한 땅콩 깍지 모양인데, 서벽은 능선의 서쪽의 자연지형을 따라 쌓고, 남벽과 북벽은 각각 양쪽 끝의 봉우리를 감싸면서 동쪽 산록으로 내려가면서 얕은 삼태기 모양을 이루고 있다.

성 전체 지세는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은 서고동저(西高東低)형이어서 이 성의 주 감제(瞰制) 목표가 대전 시내 방면인 서쪽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서쪽으로는 보문산성이 보이고 서남쪽으로는 비파산성이 조망된다. 한편 이 성의 남쪽 약 1.7㎞ 떨어진 지점의 능선 상에는 대전 동구 판암동 방면에서 옥천군 방향으로 통하는 속칭 ‘비름들고개’라 불리는 고대 교통로가 있지만, 그를 감제하기에는 거리가 다소 멀다. 이 고갯길 남쪽 에 인접한 갈현성이 그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능성의 평면 형태는 남벽이 길고 북벽이 짧아 사다리꼴에 가까운데, 성벽의 전체 길이는 약 550m에 달한다. 남 성벽의 서단부와 동 성벽의 남측 부분에 각각 남문지와 동문지가 있다. 동문지의 남측 성벽에는 성벽에서 돌출한 치(雉)가 만들어져 있다. 동문지와 가까운 점으로 보아 이문을 방호하는 적대(敵臺)로 보인다.

성벽의 잔존 상태는 지점에 따라 다른데, 비교적 양호한 곳은 남문지 동측 성벽과 동문지 남측 성벽 및 적대 부분이다. 성벽을 쌓은 기법은 지점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흥미로운데, 성돌을 앞에서 본 모양, 즉 입면(立面)이 방형에 가까운 것을 쌓은 곳과 장방형에 가까운 납작한 돌로 쌓은 곳이 있다. 방형 입면의 성돌은 월평산성을 비롯한 백제산성에서 보이는 축석 기법이고, 장방형 입면의 납작한 성돌은 계족산성을 비롯한 신라가 처음 쌓은 산성에서 흔히 관찰되는 기법이다. 이러한 점으로 보면 능성은 신라와 백제가 모두 축조 및 점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성내에서 발견되는 유물 역시 신라토기와 백제토기로 구성되어 있어 그러한 추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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