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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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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형문화재

방짜유기장 (方字鍮器匠)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무형문화재
지정(등록)일 1992.06.05
소 재 지 경기도 군포시
관리자(관리단체) 김문익 
시도지정 및 문화재자료는 각 지자체 담당부서에서 문화재정보를 입력·수정 관리하고 있습니다.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아래 지자체 담당부서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상 세 문 의 : 경기도 군포시 문화체육과 문화팀 031-390-0667

방자유기는 불에 녹여낸 합금덩어리를 망치로 두드려서 만들어내는 유기를 말하며, 구리와 주석을 78:22로 합금하여 만든다. 이 비율이0.01%라도 틀리거나 아연이나 다른 합금이 조금이라도 섞이면 두드

리는 과정에서 터져버린다. 방자는 징과 꽹과리 같은 타악기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되며 손으로 만져도 손자국이 나지 않고 독성이 없기때문에 식기류 전반에 쓰인다.

방자는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사람도 혼자서는 제작할 수 없고 6명이 한조를 이루어야 한다. 한사람은 화로에 바람을 넣어주는 풍금을 잡고, 한사람은 쇠를 다시 불에 달군다. 한사람이 달군 쇠를 집게로 잡으면서, 세 사람이 망치를 들고 차례로 내려친다. 어떤 고정된 틀이나 보조기구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보유자 김문익은 12살 때 유기장 최두건 공방에 입문하여 13년간 기술을 연마했다. 이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이봉주가 운영하는 공예사에서 17년간 일하며 평안북도 정주의 납청방자인 양대良大 (큰 놋그릇)유기 제작기법을 익혔다.

김문익의 기술은 풍물용 악기 제작에 특화되어 있다. 적정량의 합금이 악기의 소리를 만드는데 중요한데, 그는 악기를 만들 때 구리 3㎏에 주석 8.25㎏으로 주석의 함유량을 높이고 소량의 금金, 은銀을 섞어 사용한다. 또한 김문익은 징과 같은 타악기를 만들 때 적정소리를 잘 나오게 하는 세밀한 과정인 '울음깨기'에 탁월하다. 김문익의 작품은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고, 이는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그가 만든 징과 꽹과리를 오랫동안 사용했던 사실로 뒷받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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