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우리지역 문화재

  • 인쇄

경기도 유형문화재

보광사목조여래좌상 (普光寺木造如來坐像)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불상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1996.12.24
소 재 지 경기 과천시 교육원로 41 (갈현동)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보광사 
시도지정 및 문화재자료는 각 지자체 담당부서에서 문화재정보를 입력·수정 관리하고 있습니다.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아래 지자체 담당부서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상 세 문 의 : 경기도 과천시 문화체육과 02-3677-2065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대부분의 불상들은 신체에 비해 큰 얼굴을 앞으로 약간 내민 구부정한 자세를 취한다. 그러나 ‘보광사 목조 여래 좌상’은 다른 불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목을 곧추 세운 당당한 모습이다. 치맛자락 끝도 꽃잎 모습으로 표현하고, 양 무릎을 덮은 옷자락도 여러 가닥의 율동적인 주름으로 표현하여 시대 차이를 느끼게 한다.

얼굴은 전체적으로 입가에 엷은 미소를 머금어 단아한 느낌을 주지만 이목구비가 가운데로 쏠려 균형을 잃은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무표정한 사각형의 얼굴과 신체 표현, 두터운 옷자락으로 인해 몸의 양감이 드러나지 않도록 한 신체표현은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 머리카락은 날카로운 나발(螺髮. 소라 껍데기처럼 꼬불꼬불 틀어 말린 머리카락)이며 살상투(肉髻.인도 사람들이 머리카락을 올려 묶던 상투에서 유래했으며 부처의 크고 높은 지혜를 상징)는 그 윤곽이 불분명하다. 이마 가운데의 반달 모양 상투 매듭 구슬도 너무 크다. 오른손은 가부좌한 무릎 아래로 내려 악마를 항복시킨다는 뜻의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맺었지만 팔뚝이 너무 커서 어색한 모습이다. 따로 만들어 끼운 왼손은 중지와 약지를 맞대었다. 양 어깨에서 흘러내려 한번 접혀진 옷자락과 가부좌한 무릎 좌우로 활처럼 휜 옷자락을 비교적 부드럽고 입체적으로 처리하여 활력을 느끼게 한다. 특히 가부좌한 왼쪽 정강이 부근에 드리워진 나뭇잎 모양의 옷자락 표현은 조선 전기 불상의 특징을 이어받은 것이다. 뒷면에도 간략한 옷주름을 표현하였다. 조선 후기 양식의 불상이지만 당당한 자세와 입체적인 옷주름 표현 등에 이전 시대 불상의 여운이 남아 있어 조성 시기는 17세기 무렵으로 추정된다.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