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담당부서 : 역사유적정책과 - 상세문의
국가유산 설명

강릉 초당동 일대는 이미 오래전부터 선사 및 역사시대 유적들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온 곳이다. 여러 차례 발굴조사를 통하여 신석기, 청동기, 철기시대, 삼국시대에 이르는 주거지와 고분유적이 함께 분포하는 유적으로 확인되었다. 이 지역은 초당마을 서쪽 구릉 밑을 따라 형성되어 초당동 마을의 중심부가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신석기시대 집터유적, 원삼국시대 집터유적과 삼국시대 무덤유적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인접한 현대아파트 부지에서 출(出)자형 금동관과 새 날개모양 모자장식은 84-2번지에서 출토된 나비모양 모자장식과 함께 초당동유적의 역사적 위치를 가늠하는 유물일 뿐 아니라, 삼국시대 당시 강릉지역의 토착세력 존재와 신라의 진출 등 동해안 일대의 고대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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