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계유산

WORLD HERITAGE IN KOREA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소개
소개
탐방
세계유산은 유네스코가 인류의 소중한 문화 및 자연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1972년 11월 제 17차 유네스코 정기총회에서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을 채택함에 따라 지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유산은 이 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위원회가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되어야 할 보편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여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한 세계 각국의 유산을 말하며, 크게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으로 분류됩니다.

현재 기준으로 하여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된 유산은 151개국의 911건이다.
이 가운데 704건은 문화유산이며, 180건은 자연유산, 그리고 나머지 27건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결합된 복합유산이다.
그 중 우리나라는 9건의 문화유산과 1곳의 자연유산을 등재하였다.
세계유산은 매년 계속 추가 등재되고 있다.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역사와 예술, 과학적인 관점에서 세계적인 가치를 가진 비명(碑銘), 조각, 그림, 건축물 등의 유적이나 역사적, 심미적, 민족학적, 인류학적 관점에서 세계적인 가치를 지닌 고고학적 장소 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다.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문화유산은 <종묘>(1995년), <해인사 장경판전>(1995년), <불국사ㆍ석굴암>(1995년), <수원 화성>(1997년), <창덕궁>(1997년), <경주 역사유적지구>(2000년),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2000년) 등 9건이다.

한국의 문화유산에는 우리만의 다양하고 독특한 정서와 문화가 숨 쉬고 있다. 산 중턱의 소박한 암자에서부터 석굴암, 궁궐의 정전에서 볼 수 있는 웅장함,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고요한 궁궐 후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국의 정서가 배어있음을 볼 수 있다. 문화재의 형성 시기도 고대의 고인돌에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 까지 한국사 전 시기에 걸쳐 다양하게 존재한다. 한국의 문화유산은 궁궐이나 사찰 등의 건축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하고 정갈한 예술성에서부터 설계와 건축에서 보여 지는 과학성까지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렇게 다양하고 독특한 한국의 문화유산이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 바로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이다.

세계유산 상징로고

유네스코가 인류의 소중한 문화 및 자연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1978년 만든 것으로 미쉘올립(Michel Olyff)이 도안하였다.

세계유산 상징로고
상징
가운데 사각형은 인간이 만든 형상이며 단(원)은 자연을 의미한다.
사각형과 원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은 인간과 자연이 밀접히 연관지어져 있음을 나타내며 둥근 로고는 세계의 표상이며 보호의 심볼이다.
전체적으로 인간이 만든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상호보존 및 자연과 인간의 연관성을상징하고 있다.


세계유산의 목적

자연재해나 전쟁 등으로 파괴의 위험에 처한 유산들이 많이 있다. 이 유적들의 복구, 보호활동 등을 통하여 보편적 인류 유산의 파괴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고,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제적 협력을 하고 각 나라별 유산 보호활동을 고무하기 위하여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이 만들어 졌다.

세계유산의 의의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약칭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위원회가 인류전체를 위해 보호되어야 할 현저한 보편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여 UNESCO 세계유산일람표에 등재한 문화재로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 세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문화유산

유적

역사와 예술, 과학적인 관점에서 세계적인 가치를 지닌 비명(碑銘), 동굴생활의 흔적, 고고학적 특징을 지닌 건축물, 조각, 그림이나 이들의 복합물 등이다.

건축물

건축술이나 그 동질성, 주변경관으로 역사, 과학, 예술적 관점에서 세계적 가치를 지닌 독립적 건물이나 연속된 건물 등이다.

장소

인간 작업의 소산물이나 인간과 자연의 공동 노력의 소산물, 역사적, 심미적, 민족학적, 인류학적 관점에서 세계적 가치를 지닌 고고학적 장소를 포함한 지역 등이다.

자연유산

무기적 또는 생물학적 생성물로 이루어진 자연의 형태이거나 그러한 생성물의 일군으로 이루어진 미적 또는 과학적 관점에서 탁월한 가치를 지닌 것을 등재한다.
과학적 보존의 관점에서 탁월한 세계적 가치를 지닌 지질학적, 지문학(地文學) 생성물과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서식지 등이다.
과학, 보존 또는 자연미의 관점에서 탁월한 세계적 가치를 지닌 지점이나 구체적으로 지어진 자연지역 등이다.

복합유산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특징을 동시에 충족하는 유산이다.

소중한 인류의 보물인 세계 문화유산이 파괴되고 훼손되는 것은 인류의 무지와 무관심, 그리고 부주의와 몰이해에 있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국제사회는 1972년 ‘세계유산협약’을 채택함으로써 소중한 세계유산의 손실을 막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표명했다. 협약이 채택된 이후 전 세계의 많은 유산이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유산의 진정함, 가치의 탁월함, 국가의 관리 상황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아야 한다.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훼손 방지와 영구 보존을 위한 유네스코의 기술 자문을 받게 되며, 일부 국가는 재정 지원을 받기도 한다.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긴급한 보존 활동을 필요로 하는 세계유산에 대하여 유네스코는 ‘위험에 처한 세계 유산 목록’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다. 실제로 미국의 엘로스톤 국립공원의 경우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에 등재 되면서 주변의 관광지와 탄광개발을 막음으로 인하여 잘 보존할 수 있게 된 사례이다. ‘위험에 처한 세계 유산’으로 대표적인 것은 페루의 찬찬 고고 유적지대 (Cahn Chan Archaelogical Zone), 인도의 마나스(Manas) 야생동물 보호지역, 필리핀의 계단식 벼 경작지 코르디예라스(Cordilleras), 콩고의 살롱가 국립공원(Salonga National Park), 예멘 자비드(Zabid) 역사 도시, 네팔의 카트만두 계곡(Kathmandu Valley), 독일의 드레스덴 엘베(Elbe) 계곡 등 현재기준 34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