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민속문화재 제 75호 양동 상춘헌 고택

- 본 영상은 3차원 광대역 스캐닝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영상입니다.

- 이 집은 이덕록 선생이 살던 집으로 그의 후손인 상춘헌 이석찬 선생의 호를 붙여 ‘상춘고택’이라고도 부릅니다.

- 조선 영조 6년(1730)경에 지었다고 하며, 양동마을에서 일반적인 튼 ‘ㅁ’자형 기본 평면을 가진 양반집입니다.

- 사랑채는 사랑마루, 사랑방, 사랑대청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으며, 기단에는 화단을 꾸몄고 사랑마당 북쪽으로 가묘를 두었습니다.

- 크게 안채, 사랑채,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는데 ‘ㄷ’자형의 안채와 사랑채, ‘-’자형의 행랑체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 안채는 안마당에서 볼 때 대청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툇마루를 둔 건넌방, 왼쪽 끝칸에 안방, 안방 밑으로 부엌을 둔 ‘ㄱ’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습니다.

-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보통 부엌을 두는 왼쪽 끝칸 자리에 안방을 놓은 점인데 이는 중부지방 민가의 일반적인 형태를 따르고 있습니다.

- 꾸민 화단과 사랑채가 멋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고, 양동 마을에서 보기드문 중부지방 배치형태를 보이고 있어 좋은 민속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국가민속문화재 제 75호 양동 상춘헌 고택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