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활자
다듬기 도구
- 정간형 목활자 보관상자
문살식 활자분류상과 보관상으로 나뉘며, 문살식 활자분류상은 부수별로 분류하여 칸칸이 활자를 넣어 택자에 쉽도록 하는 것이다. 보관상은 넓고 얕은 상자형 판 위에 활자를 한 겹으로 깔고 그 분계(分界)는 수수대나 겨릅대로 하였다.
- 칸살형 목활자 보관상자
문살식 활자분류상과 보관상으로 나뉘며, 문살식 활자분류상은 부수별로 분류하여 칸칸이 활자를 넣어 택자에 쉽도록 하는 것이다. 보관상은 넓고 얕은 상자형 판 위에 활자를 한 겹으로 깔고 그 분계(分界)는 수수대나 겨릅대로 하였다.
조판용구(組版用具)
- 밀끌
밀끌은 조판을 해체할 때 밀납을 끌어내는 끌이다.
- 골판
골판은 행간에 들어있는 밀을 고르게 할 때 사용하는 물건이며 이것의 두께는 행간보다 크면 안된다.
- 식자대칼
대칼은 칼이라고도 하며 식자할 때 활자의 앉힘을 고르게 하는 용구이다.
- 송곳과 대젓가락
대젓가락은 활자 보관상자에서 활자를 집어서 배열판의 행간에 글자를 넣고 고정할 때 활자를 옮기는 도구이다. 위부분에 구멍을 뚫고 끈으로 연결하여 짝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고안되어 있다. 송곳은 활자를 인판에 고정시키거나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며, 책을 제본할 때도 쓴다.
인쇄용구(印刷用具)
- 인체(印體)끌
인체(印體)는 인모(人毛) 라고도 하며 즉 사람의 머리털을 뭉친 털뭉치이다. 인출할 때 인판에 먹물을 칠한 다음 그 위를 문지르는 것으로, 이를 사용하면 종이가 부풀지 않아서 좋다.
- 먹솔
먹솔은 먹물을 밀판 위에 칠하는 솔로써 벼가 달렸던 이삭 부분만을 모아 만든 작은 빗자루이다.
- 밑돌(推石)
밑돌(推石)은 표지에 문양을 넣을 때 문양이 드러나도록 능화판 위을 문지르는 매끈한 돌.
- 책칼(刀鍊刀)
책칼(刀鍊刀)은 먹물을 밀판 위에 칠하는 솔로써 벼가 달렸던 이삭 부분만을 모아 만든 작은 빗자루이다.
제본용구(製本用具)
- 능화판(菱花板)
능화판(菱花板)은 책의 표지를 더욱 견고하고 아름답게 하기 위한 실용성에서 유래됐으며 각종의 보기좋은 무늬를 넣은 것이다. 능화판 위에 합지로 된 표지를 놓고 밀을 바른 다음 밀돌을 문지르면 판의 무늬가 표지에 오르게 된다.
- 눈금자(尺)
눈금자(尺)는 행간(行間), 계행 (界行), 행렬(行列)을 맞추는 자(尺).
- 계선(界線)
계선(界線)은 본문의 각 줄 사이를 구분하기 위해 선을 만들 때 쓰는 나무.
- 도련판(刀鍊板)
도련판(刀鍊板)은 책이나 종이를 끊을 때 대고 쓰는 널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