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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635호

상주 남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尙州 南長寺 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불상
수량/면적 3구(발원문 1점 포함)
지정(등록)일 2010.02.24
소 재 지 경상북도 상주시
시 대 1645년
소유자(소유단체) 남*** 
관리자(관리단체) 남*** 
문화재 담당부서 : 유형문화재과- 상세문의

이 불상은 복장에서 발견된 조성원문에 따르면, 순치 2년(조선 인조 23, 1645)에 수많은 사부대중의 참여하고, 지희(智熙)스님의 증명 아래 청허(淸虛), 영색(英賾), 현욱(玄旭), 천휘(天輝), 나흠(懶欽), 법찬(法燦) 등이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불상 제작의 수조각승 청허는 17세기 대표적인 조각승 청헌(淸憲)과 동일 인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이 불상은 17세기 전반기의 특징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데, 즉 양감이 강조된 방형의 큼직한 얼굴, 당당한 어깨, 넓고 안정된 무릎, 강직한 힘이 느껴지는 선묘를 추구하여 건장하면서도 평담한 형태미를 보여 주는데, 청헌의 작품과 양식적으로 흡사하다.

한편 이러한 형태미는 임진왜란 이후 자존심을 회복한 불교 재건사업과 맞물려 새롭게 대두된 양식적 경향으로 이해된다. 남장사 삼존상은 발원문을 통해 아미타·관음·대세지의 아미타삼존형식의 상으로 관음과 대세지 보살상의 착의형식에서 변화를 준 비교적 이른 시기의 작례이다. 또한 17세기를 대표하는 청허 유파에 의해 조성된 작품 중에서 비교적 연대는 늦어나 조각적 완성도가 가장 높은 대표작품으로 볼 수 있고, 조성연대가 분명하여 조선 후기 조각사 연구의 기준자료가 되는 귀중한 작품이다.

This Amitabha Buddha triad, according to a scroll found inside one of the three statues, was created in 1645 (the 23rd year of the reign of King Injo during the Joseon Dynasty), under a project sponsored by a large number of donors. A group of monk sculptors, including Cheongheo, Yeongsaek, Hyeonuk, Cheonhwi, Naheum, and Beopchan, collaborated for its creation, under the supervision of the monk Jihui, according to the same scroll. Cheongheo, the head monk sculptor who led this project, is believed to be none other than Cheongheon, the famous 17th century monk sculptor. These three statues faithfully mirror the popular trend in Buddhist sculpture, in early 17th century Joseon. In other words, the Buddhas have a large and voluminous, square-shaped face, broad shoulders and wide knees, and details are carved in forceful lines. These Buddhas, robust and simple in appearance, are highly reminiscent of Buddhist figures sculpted by Cheongheon. This type of masculine and sober aesthetic appears to have emerged in postwar years (following the Japanese Invasion of 1592), as a reflection of the rediscovered self-esteem of Joseon’s Buddhism and under the influence of the Buddhist renaissance movement, sparked by this new self-esteem. The prayer scroll informs that the triad represents Amitabha Buddha, Avalokitesvara and Mahasthamaprapta Bodhisattvas. This Buddha triad is a relatively early work, in which the way Avalokitesvara and Mahasthamaprapta Bodhisattvas are dressed shows a slight departure from the norm. This triad is arguably the most accomplished work by sculptors of the Cheongheo school, one of the most influential schools of Buddhist sculpture in the 17th century, even if it is not the oldest. The clearly established date of creation makes this set of three sculptures also highly valuable as a reference for dating other late Joseon works.

이 불상은 복장에서 발견된 조성원문에 따르면, 순치 2년(조선 인조 23, 1645)에 수많은 사부대중의 참여하고, 지희(智熙)스님의 증명 아래 청허(淸虛), 영색(英賾), 현욱(玄旭), 천휘(天輝), 나흠(懶欽), 법찬(法燦) 등이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불상 제작의 수조각승 청허는 17세기 대표적인 조각승 청헌(淸憲)과 동일 인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이 불상은 17세기 전반기의 특징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데, 즉 양감이 강조된 방형의 큼직한 얼굴, 당당한 어깨, 넓고 안정된 무릎, 강직한 힘이 느껴지는 선묘를 추구하여 건장하면서도 평담한 형태미를 보여 주는데, 청헌의 작품과 양식적으로 흡사하다.

한편 이러한 형태미는 임진왜란 이후 자존심을 회복한 불교 재건사업과 맞물려 새롭게 대두된 양식적 경향으로 이해된다. 남장사 삼존상은 발원문을 통해 아미타·관음·대세지의 아미타삼존형식의 상으로 관음과 대세지 보살상의 착의형식에서 변화를 준 비교적 이른 시기의 작례이다. 또한 17세기를 대표하는 청허 유파에 의해 조성된 작품 중에서 비교적 연대는 늦어나 조각적 완성도가 가장 높은 대표작품으로 볼 수 있고, 조성연대가 분명하여 조선 후기 조각사 연구의 기준자료가 되는 귀중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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