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1682호
유한지 예서 기원첩 (兪漢芝 隷書 綺園帖)분 류 | 기록유산 / 서간류 / 서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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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 1첩 |
지정(등록)일 | 2010.10.25 |
소 재 지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북16길 11 (월영동,경남대학교) |
시 대 | 19세기 전반 |
소유자(소유단체) | 경남대학교 |
관리자(관리단체) | 경남대학교 |
문화재 담당부서 : 유형문화재과- 상세문의
『유한지 예서 기원첩(兪漢芝 隸書 綺園帖)』은 19세기 전반의 전예 명필 기원 유한지(1760-1834)가 칠언ㆍ오언ㆍ사언대구를 다양한 예서풍으로 쓴 것이다. 동한시대(東漢時代)의 예서비로 유명한 <예기비(禮器碑)>ㆍ<을영비(乙瑛碑)>ㆍ<사신비(史晨碑)>ㆍ<장천비(張遷碑)>ㆍ<조전비(曺全碑)>ㆍ<하승비(夏承碑)>의 다양한 필의가 보이고 있어 유한지가 한예(漢隸)의 대부분을 넓게 배웠음을 보여주는 수작(秀作)이다. 또 고문(古文) 풍으로 쓴 전서도 함께 실려 있다. 기년작은 아니지만 무르익은 필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예기비>를 비롯한 한예(漢隸)의 대부분을 섭렵했음을 보여주는 다양하고 기법적인 예서는 현존하는 유한지의 여러 필적 가운데 단연 최고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