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42호
중흥사석조지장보살반가상 (中興寺石造地藏菩薩半跏像)분 류 |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보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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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 1구 |
지정(등록)일 | 1986.02.07 |
소 재 지 | 전남 광양시 옥룡면 운평리90-1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
관리자(관리단체) | 중흥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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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세 문 의 : 전라남도 광양시 문화예술과 061-797-4184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운평리 중흥사에 있는 보살상으로, 왼발을 올리고 오른발을 내린 반가상이다.
두건을 쓰고 있어서 지장보살을 표현한 것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이런 모습은 조선초까지 더러 보이는데 전라남도 강진 무위사의 아미타불상협시지장보살상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얼굴은 네모 반듯한 모습에서 형식화가 엿보이지만 풍만하고, 체구도 다소 둔중하지만 친근함이 느껴진다. 옷은 스님들이 입던 장삼(長衫)을 걸치고 있어 독특한 모습이다. 대좌(臺座)는 맨 밑에만 보이는데 겹겹으로 된 연꽃무늬를 새겼고 발받침대도 있다.
두건을 쓰고 장삼을 입은 스님 모습의 이 지장보살은 친밀감을 느끼게 해주며 만들어진 연대는 고려말 조선초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