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마로산성은 6세기 초에 축성되어 9세기까지 사용된 고대성곽(백제와 통일신라시대에 걸쳐
사용)으로 성곽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고 발굴시 명문와편 등이 출토되어 문헌(삼국사기)과 일치
하며, 웅진백제시기의 전남 동부국경지역의 산성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5차례의 발굴조사에서 성벽, 백제~통일신라시대의 건물지 17동, 문지 3개소, 석축집수정 5개
소, 우물 2개소, 점토집수정 6개소, 치 3개소, 수구 3개소, 수혈유구 30여기 등의 많은 유구와
기와류, 토기류, 철기류, 청동기류 등의 다양한 유물이 확인되었으며, 이처럼 광양마로산성은 유구와 유물로 인해 우리나라 고대 산성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당시의 생활상을 살필 수 있는 획기적인 자료가 되고 있는 중요 문화유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크다.
This fortress was built in the early sixth century in the Baekje Kingdom (18 B.C. - A.D. 660) and remained in use during Unified Silla (676-935) until the ninth century. The fortress walls are well preserved. Roof tiles with inscriptions supporting the pertinent records in Samguk sagi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were found during the excavations. Five excavations unearthed an array of underground remains and artifacts characteristic of the fortresses built by Baekje during its late years along the eastern border, currently in Jeollanam-do Province. They include seventeen building sites, three gate sites, two wells, five stone reservoirs, six clay reservoirs, three terraced lands, three floodgates and some thirty pits. A variety of artifacts including roof tiles, earthenware, iron ware and bronze ware were also unearthed at the site. The underground remains and artifacts provide valuable information for the study of ancient Korean fortresses and the lifestyle of that time.
•光阳马老山城是六世纪初修建后一直使用到九世纪的古代城郭(百济与统一新罗时代使用),城郭遗址保存完好,发掘时在城内出土了铭文瓦片等,与文献(三国史记)记录相符,很好的展现了熊津百济时期的全罗南道东部国境地区的山城特征。经五次挖掘调查发现了城墙、17栋百济~统一新罗时代的建筑址、3处门址、5处石筑集水井、2处水井、6处粘土集水井、3处雉、3处水口、30多座竖穴遗构等很多遗构与瓦类、陶器类、铁器类、青铜器类等多种遗物。光阳马老山城的遗构与遗物为研究我国的古代山城提供了重要资料,还是了解当时生活面貌的具有划时代意义的重要资料,具有很高的历史•学术价值。
光陽馬老山城は6世紀初めに築かれ、9世紀まで利用された古代城郭(百済と統一新羅時代にわたって利用される)で、城郭の遺跡がよく保存されている。発掘の時に出土された銘文瓦片などが文献(『三国史記』)と一致しているため、熊津百済時代における全羅南道東部国境地域の山城の特徴をよく現している。5回にわたる発掘調査で、城壁・百済~統一新羅時代の建物の跡17棟・門の跡3ヶ所・石垣集水亭5ヶ所・井戸2ヶ所・粘土集水亭6ヶ所・雉3ヶ所・水口3ヶ所・竪穴遺構30余基などの多くの遺構と、瓦類・土器類・鉄器類・青銅器類などの様々な遺物が確認された。このように光陽馬老山城の遺構と遺物は、韓国における古代山城研究に重要な資料となり、当時の生活が分かる画期的な資料になる重要な文化遺跡で、歴史的・学術的に大きな価値を持っ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