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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80호

양평지평리삼층석탑 (楊平砥平理三層石塔)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2002.04.08
소 재 지 경기 양평군 지평면 지평의병로 107 (지평리)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양평군 
시도지정 및 문화재자료는 각 지자체 담당부서에서 문화재정보를 입력·수정 관리하고 있습니다.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아래 지자체 담당부서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상 세 문 의 : 경기도 양평군 문화체육과 031-770-2493

현재 지평리 지제초등학교 교정에 세워져 있다. 부재 대부분이 없어지고 현재는 1층 탑신석과 1~3층의 옥개석(屋蓋石; 석탑이나 석등 따위의 위해 지붕처럼 덮는 돌)만 원형이고, 나머지 부재는 새롭게 만들어 수리했다. 정상부에는 다른 석조물의 부재로 추정되는 팔각형 노반석(露盤石)이 올려져 있다. 1층 탑신석 모서리에 우주를 세우고, 그 안에 각 1구(軀)씩 사방불(四方佛)이 조각되었다. 여래상들은 모두 앙련의 연화좌(蓮花座) 위에 결가부좌 자세로 앉아 있으며 머리 부분에는 두광을 표현하였다. 육계(肉髻)가 있고 머리는 나발(螺髮)로 표현되었으며, 목에는 삼도(三道) 표시가 있는 등 전체적으로 동일한 조각 기법을 보이고 있지만 수인은 모두 다르다. 사방불의 양식은 진전사지 삼층석탑이나 청주 탑동 석탑의 사방불 등과 닮았다. 특히 여래상들은 앙련대좌와 자세, 옷주름, 두광, 상호의 표현 등에서 청주 탑동 사방불과 강한 친연성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옥개석은 규모가 작고 옥개받침은 4단으로 마련하였다. 처마는 수평을 이루고 있고, 전각부는 마루 끝에서 살짝 반전을 표현했다. 낙수면은 경사지게 처마 쪽으로 내려가면서 약하게 곡선을 이루었다. 상륜부는 사각형의 받침과 보개(寶蓋)로 보이는 석재가 놓여 있다.

‘양평 지평리 삼층 석탑’은 사방불의 조각수법과 옥개석 표현 등을 통해 고려 초기인 10세기경에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 석탑은 경기도 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사방불 탑신석을 결구한 삼층석탑이라는 점에서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석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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