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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민속문화재 제172호

청송 성천댁 (靑松 星川宅)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수량/면적 5필지/지정구역 1,218㎡, 보호구역 143㎡
지정(등록)일 1984.01.14
소 재 지 경북 청송군 청송읍 서당길 12 (청운리)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박종미 
관리자(관리단체)  
문화재 담당부서 : 근대문화재과- 상세문의

정확한 창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대략 18세기경에 지어진 집으로 추정된다. 산자락 끝에 자리 잡은 마을을 용전천이 휘감고 흘러가고 있는데 마을의 대부분의 집들은 동쪽의 용전천을 바라보며 동향으로 배치되어 있는 반면 이집은 마을 서쪽 높은 곳에 자리 잡아 남쪽 길을 향하여 대문을 세웠다.

이 집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일반적이지 않은 평면구성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는 산간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폐쇄적인 형식의 'ㅁ'자형이지만 대부분의 'ㅁ'자형 집들은 대문과 마주한 안채영역의 가운데 부분에 대청을 두고 그 왼쪽과 오른쪽에 안방과 건넌방을 두는데 반해 이 집에서는 안채영역의 왼쪽 날개부분에 2칸의 대청마루를 두었다. 이렇게 평면을 구성한 이유를 유추해보면 일조권의 확보를 위하여 안채영역과 사랑채영역은 남향으로 하였으나, 전경은 강이 내려다보이는 동쪽이 월등히 우수하므로 대청을 안채영역과 사랑채영역 사이에 있는 왼쪽 날개부분에 둔 것으로 보여 진다. 이 결과로 일반적인 'ㅁ'자형의 집에서는 안영역과 사랑영역이 엄격이 분리되어 독립적인 공간을 형성하는데 것과 다르게 이 집에서는 대청을 매개로 안영역과 사랑영역간의 접근이 매우 쉽고, 원활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성천댁은 정면 5칸, 측면 4칸의 작은 공간에 사랑방과 안방, 부엌과 외양간까지 갖췄다. 강원도나 경북 산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겹집과 같은 이치로 겨울이 추운 데다 늘 맹수의 위협이 있었기 때문에 집안에 모든 것을 들여야 했다. 'ㅁ'자형 집으로는 작은 규모이며 앞마당이 매우 좁은 가운데 위를 쳐다보면 지붕처마가 사방을 둘러 겨우 숨통이 트일 만큼 하늘이 보인다.

'ㅁ'자형 집의 형식을 흐트리지 않고 최소한의 규모로 아담하면서도 짜임새 있게 지은 집의 표본이라 할 수 있으며 경상북도 ‘뜰집’*의 여러 유형 중의 하나로서 강원 남부지역의 9칸 '똬리집'과도 통하는 면이 있어 민가연구의 좋은 자료로 평가된다.

* 뜰집: 건물 가운데 안뜰을 두어 전체적으로 ㅁ자 모양을 이루고 있는 집

* 똬리집: 집 구성이 그 어느곳에도 트인데가 없고 말발굽처럼 연결되어 'ㅁ'자 모양의 한 형태로 말굽집이라고도 불린다.

※ 위 문화재는 일반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나, 소유주 등의 개인적 사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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