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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427호

예천 동본리 석조여래입상 (醴泉 東本里 石造如來立像)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1965.07.16
소 재 지 경상북도 예천군
시 대 통일신라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예천군
문화재 담당부서 : 유형문화재과- 상세문의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동본동 3층석탑과 함께 전해오는 통일신라 후기의 불상으로 하나의 돌에 새겨진 전체 높이 3.46m의 거대한 석조불상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 부근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큼직하게 표현되었다. 원만한 얼굴에는 길다란 눈, 짧은 코, 적당한 입이 적절하게 표현되어 부드러운 곡선의 얼굴과 함께 자비롭고 온화한 미소를 실감나게 나타내고 있다. 큰 얼굴에 비하여 작아진 상체는 굵고 짧은 목과 좁은 어깨, 짧은 팔 등이 평판적인 가슴과 함께 움츠린 듯하여 다소 위축된 느낌을 준다. 오른팔은 옆으로 내려 몸에 붙인 채 옷자락을 살짝 잡고 있으며, 왼손은 앞으로 들어 새끼 손가락을 제외한 손가락을 안으로 굽히고 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입은 옷은 허벅지에서 Y자형으로 갈라지고 양 다리에서는 타원형의 주름을 만들면서 흐른다. 둔중하고 도식화된 이러한 형태의 옷주름 표현은 8세기 이후의 불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으로 불상이 만들어진 연대를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양 다리에서 있는 긴 타원형의 옷주름, 부피감 없는 둔중한 신체, 그러면서도 아직 경직화되지는 않은 얼굴 모습 등을 고려할 때 통일신라 불상양식을 계승하면서 고려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작품으로 보인다.

This 3.46-meter-high three-story Stone Pagoda dating from the late Unified Silla Period is located in Dongbon-dong of Yecheon, Gyeongsangbuk-do, along with a three-story stone pagoda (Treasure No. 426). The Buddha’s hair is expressed in the small curly nabal style (i.e. twirled up and around in a seashell-shaped fashion), and a large usnisa (a protuberance symbolizing supreme wisdom) can be seen on top of his head. The smooth-looking face has wide eyes, a short nose, and a wide mouth that are carved in gentle lines, conveying the merciful and mild smile of the Buddha well. The body is small compared to the large face, and the short thick neck, narrow shoulders, short arms and flat chest are less manly looking than other statues. His right arm hangs down close to the body, while his right hand holds the clothes slightly. His left hand is raised, with all the fingers except the little finger flexed inwardly. The beobui (sacerdotal robes) covering both shoulders flows in two directions (Y-shaped) around his thighs, creating oval-shaped folds around both legs. The dull and schematic expression of the folds is typical of Buddha statues of the 8th century, thus giving a fairly clear idea of the statue’s production date. Judging from the long oval folds around the legs, the dull body lacking in volume, and smooth-looking face, this Buddha statue follows the style of Buddha statues made during the eighth century in the Unified Silla Period, although it also exhibits elements originating from the period of transition to the Goryeo Dynasty.

与庆尚北道醴泉郡醴泉邑东本洞三层石塔一起流传下来的统一新罗后期佛像,用一块石头雕刻而成,全高3.46米的巨大石造佛像。从垂在双腿上的椭圆形长衣褶、立体感全无的笨拙身躯、尚未僵硬化的面部等特点来看,是继承了统一新罗佛像的样式,正在向高丽时代样式转变的过渡期作品。

慶尚北道醴泉郡醴泉邑東本洞の三重石塔と共に伝えられる統一新羅後期の仏像であり、一つの石に刻まれた全体の高さ3.46mの巨大な石造仏像である。両足にある長い楕円形の服のひだ、立体感のない鈍重な身体、まだ硬直化されてはいない顔の形などを考慮すると、統一新羅の仏像様式を継承しながら高麗時代へと移る過渡期的な作品と見られる。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동본동 3층석탑과 함께 전해오는 통일신라 후기의 불상으로 하나의 돌에 새겨진 전체 높이 3.46m의 거대한 석조불상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 부근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큼직하게 표현되었다. 원만한 얼굴에는 길다란 눈, 짧은 코, 적당한 입이 적절하게 표현되어 부드러운 곡선의 얼굴과 함께 자비롭고 온화한 미소를 실감나게 나타내고 있다. 큰 얼굴에 비하여 작아진 상체는 굵고 짧은 목과 좁은 어깨, 짧은 팔 등이 평판적인 가슴과 함께 움츠린 듯하여 다소 위축된 느낌을 준다. 오른팔은 옆으로 내려 몸에 붙인 채 옷자락을 살짝 잡고 있으며, 왼손은 앞으로 들어 새끼 손가락을 제외한 손가락을 안으로 굽히고 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입은 옷은 허벅지에서 Y자형으로 갈라지고 양 다리에서는 타원형의 주름을 만들면서 흐른다. 둔중하고 도식화된 이러한 형태의 옷주름 표현은 8세기 이후의 불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으로 불상이 만들어진 연대를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양 다리에서 있는 긴 타원형의 옷주름, 부피감 없는 둔중한 신체, 그러면서도 아직 경직화되지는 않은 얼굴 모습 등을 고려할 때 통일신라 불상양식을 계승하면서 고려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작품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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