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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109호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軍威 阿彌陀如來三尊 石窟)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62.12.20
소 재 지 경북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1477번지
시 대 통일신라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군위군
문화재 담당부서 : 유형문화재과- 상세문의

경상북도 군위군 팔공산 절벽의 자연동굴에 만들어진 통일신라 초기의 석굴사원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경주 석굴암 석굴(국보 제24호)보다 연대가 앞선다. 이 석굴에는 700년경에 만들어진 삼존석불이 모셔져 있다.

가운데 본존불은 사각형의 대좌(臺座) 위에 양 발을 무릎 위에 올리고 발바닥이 위로 향한 자세로 앉아 있는 모습이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큼직한 머리(육계)가 있으며, 얼굴은 몸에 비하여 큰 편으로 삼국시대 불상에서 보이던 친근한 미소 대신 위엄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옷은 얇게 걸치고 있어서 당당한 신체의 굴곡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으며, 옷자락은 넓은 무릎을 거쳐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 아래까지 길게 늘어져 있다. 손모양은 오른손을 무릎 위에 올리고 손가락이 땅을 향한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하고 있다.

같은 양식을 보여주는 좌우의 보살상은 각각의 머리에 작은 불상과 정병이 새겨진 관(冠)을 쓰고 있다. 가슴 앞에는 목걸이를 걸치고 팔에는 팔찌를 끼고 있으며, 옷은 길게 U자형의 주름을 그리면서 내려오고 있다. 이들 보살상은 날씬한 몸매에 어울리는 신체 비례와 목·허리·다리 3부분을 비틀고 있는 모습에서 새롭게 수용된 중국 당나라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삼국시대 조각이 통일신라시대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높은 문화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자연 암벽을 뚫고 그 속에 불상을 배치한 본격적인 석굴사원이라는 점에서 불교 미술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This Buddhist temple established during the early Unified Silla period (676-935) inside a cave naturally formed on the rocky cliff of Palgongsan Mountain in Gunwi-gun, Gyeongsangbuk-do is regarded historically important largely because it appeared before the internationally renowned Seokguram Grotto (National Treasure No. 24). The cave temple is enshrining a stone Buddhist triad known to have been made in about 700. The principal Buddha of the triad is seated cross-legged position on a cuboid pedestal, featuring a disproportionately large head with usnisa (a protuberance symbolizing supreme wisdom) and face wearing a stern look unlike other Buddha statues made in the same period which typically wear benign, friendly smile. The Buddha is in a veil robe revealing the curves of the body and is draped further down to cover the knees and feet and then the pedestal. The symbolic hand gesture, where the right hand is placed on the right knee with fingers downward, shows that he is interested in expelling evil. The two bodhisattvas standing on both sides of the Buddha display the same appearance in which each wears a crown carved with a miniature Buddha at the front center and holds a kundika, ritual water sprinkler, in one hand. They are also marked by wearing the beaded neck ornament, armlet, and robe draped downward, creating long U-shaped folds over the waist and knees. The comparatively slender and proportionate body with clearly defined neck, waist and legs shows an influence from the style developed in Tang (618-907), the Chinese dynasty of the same period. The triad is regarded historically significant in that it provides a fine example to show the transition of early Korean Buddhist sculpture from the Three Kingdoms to the following Unified Silla Periods and that it is enshrined at one of the first natural caves which was turned into a full-fledged temple in Korea.

在庆尚北道军威郡八公山绝壁的自然洞窟里建造的统一新罗初期的石窟寺院,比人工制作的庆州石窟庵石佛(国宝第24号)建作年代更早。这个石窟里供奉着700年前后制作的三尊石佛,本尊佛高2.18m,左边菩萨像高1.8m,右边菩萨像高1.92m。这作为从三国时代雕刻向统一新罗时代变迁的过程中创作出来的作品,具有很高的文化价值,是凿通自然岩壁在其中布置佛像的真正的石窟寺院,在佛教美术史上占据了重要的地位。

慶尚北道軍威郡八公山の絶壁の自然洞窟に作られた統一新羅初期の石窟寺院で、人工的に作られた慶州石窟庵石窟(国宝第24号)より年代が先である。この石窟には700年頃に作られた三尊石仏が祀られているが、本尊仏は2.18m、左側の菩薩像は1.8m、右側の菩薩像は1.92mである。この作品は三国時代の彫刻が統一新羅時代に移る過程で作られたものとして高い文化史的価値を持っており、自然岩壁を掘ってその中に仏像を配置した本格的な石窟寺院という点で仏教美術史においても重要な位置を占めている。

경상북도 군위군 팔공산 절벽의 자연동굴에 만들어진 통일신라 초기의 석굴사원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경주 석굴암 석굴(국보 제24호)보다 연대가 앞선다. 이 석굴에는 700년경에 만들어진 삼존석불이 모셔져 있다.

가운데 본존불은 사각형의 대좌(臺座) 위에 양 발을 무릎 위에 올리고 발바닥이 위로 향한 자세로 앉아 있는 모습이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큼직한 머리(육계)가 있으며, 얼굴은 몸에 비하여 큰 편으로 삼국시대 불상에서 보이던 친근한 미소 대신 위엄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옷은 얇게 걸치고 있어서 당당한 신체의 굴곡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으며, 옷자락은 넓은 무릎을 거쳐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 아래까지 길게 늘어져 있다. 손모양은 오른손을 무릎 위에 올리고 손가락이 땅을 향한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하고 있다.

같은 양식을 보여주는 좌우의 보살상은 각각의 머리에 작은 불상과 정병이 새겨진 관(冠)을 쓰고 있다. 가슴 앞에는 목걸이를 걸치고 팔에는 팔찌를 끼고 있으며, 옷은 길게 U자형의 주름을 그리면서 내려오고 있다. 이들 보살상은 날씬한 몸매에 어울리는 신체 비례와 목·허리·다리 3부분을 비틀고 있는 모습에서 새롭게 수용된 중국 당나라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삼국시대 조각이 통일신라시대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높은 문화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자연 암벽을 뚫고 그 속에 불상을 배치한 본격적인 석굴사원이라는 점에서 불교 미술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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