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등록문화재 제446호
알렌의 검안경 (알렌의 檢眼鏡)분 류 | 등록문화재 / 기타 / 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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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 1건(기구 1점, 함 1점) |
지정(등록)일 | 2009.10.12 |
소 재 지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신촌동, 연세대학교) 동은의학박물관 |
소유자(소유단체) | 연세대의대 동은의학박물관 |
관리자(관리단체) | 연*** |
문화재 담당부서 : 근대문화재과- 상세문의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濟衆院)의 책임을 맡았던 알렌이 사용하던 검안경(檢眼鏡, 눈의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게 만든 안과용 기구)이다. GALL&LEMBKE OPTICIANS社사에서 제작한 것이며 1870년대 미국 뉴욕에서 개발되어 상용되던 것으로 알렌의 유족이 1984년-1985년 사이에 연세대학교에 기증한 것이다. 한국 근대 의료사 및 외교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알렌의 의료 관련 유물로서 우리나라 근대 서양의학 도입사와 관련하여 사료적 가치가 크다.
알렌(H. N. Allen, 1858-1932)은 1884년 9월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로 한국에 부임하여 미국공사관 촉탁의사로 활동하다 제중원의 설립을 건의하였고, 1885년 4월부터 1887년 9월말까지 제중원의 책임을 맡다 외교관으로 전직하여 주미한국공사관 참사관을 거쳐 주한 미국 공사(公使)를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