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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13호

하동 운암영당 최익현 초상 (河東 雲岩影堂 崔益鉉 肖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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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물 / 일반회화 / 인물화 / 초상화
수량/면적 1폭
지정(등록)일 2010.10.07
소 재 지 경상남도 하동군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시도지정 및 문화재자료는 각 지자체 담당부서에서 문화재정보를 입력·수정 관리하고 있습니다.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아래 지자체 담당부서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상 세 문 의 : 경상남도 하동군 문화체육과 055-880-2368

「하동 운암리 최익현 영정」은 크기가 가로 154㎝, 세로 101.5㎝이며, 세 폭으로 이어진 마본 바탕에 그려진 족자 형태이다. 화면 오른쪽 상단의 ‘면암 최선생 사십사세 진상(勉庵崔先生四十四歲眞像)’이라는 묵서명에 의하면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1833~1906]이 44세 되던 1878년(고종 15)에 조성된 좌안(左顔) 관복상의 교의 좌상(交椅坐像)이다. 1925년부터 운암영당에 봉안되어 있었다고 전하며, 2010년 10월 7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513호로 지정되었다.



「하동 운암리 최익현 영정」은 마본 채색으로서 3부 1포를 이루고 있다. 인물 복식은 오사모(烏紗帽)쌍학흉배(雙鶴胸背)를 단 청색 단령(團領)의 관복이며, 표범 가죽 장식을 걸친 의자에 앉아 있다. 안면부는 두껍게 호분을 사용하였고, 입술은 붉다. 얼굴의 윤곽선은 고르게 갈색을 띠고 있으며, 안면의 주름은 선묘 위주로 표현되어 있다. 눈은 상검선은 먹선, 하검선은 호분으로 그린 후 그 안에 동공은 연한 갈색, 동채는 먹색으로 묘사하였다. 속눈썹과 눈썹은 섬세한 세필로 그렸고, 눈과 콧망울 주변은 약간의 선염으로 입체적인 효과를 냈다.



오사모는 상단과 하단의 정상 부분을 농묵으로 강조하였고, 아래 부분은 담묵으로 처리하였으며, 이마에 닿는 상투선과의 경계 부분은 채색하지 않아 보는 이로 하여금 이마의 일부분을 엿볼 수 있게 하는 수법을 사용하였다. 흉배는 흰 학과 노란 학의 쌍학흉배로, 학의 도상과 오색구름 문양을 묘사하였는데, 조선 후기 흉배 묘사에 보이는 수를 놓은 듯한 세필 묘사는 보이지 않는다. 허리 부분에 걸린 서각대(犀角帶)의 중심부에는 복숭아문이 그려져 있다. 청색 단령의 문양 묘사는 의습선의 흐름과 무관하게 운보 단문을 농묵 세필로 그려 장식하였고, 단령 사이로 보이는 내의의 소매 끝단, 그리고 소맷자락 뒤쪽으로 드리워진 술의 채색도 백록색으로 하였다. 배경은 조선 후기 다른 예처럼 화문석이다.



「하동 운암리 최익현 영정」은 오사모, 교의, 신발 등은 먹빛으로 그리고, 안면 및 관복에는 백록색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20세기 초에 다시 칠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령의 끝자락을 수정, 보채(補彩)하는 과정에서 화문석의 일부 문양이 소실된 부분도 발견된다. 상태는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이나 화면 하단부에 부분적으로 결견된 부분이 있다. 결견된 부분 사이로 밑그림이 보인다. 다소 훼손되어 갈라진 배접 사이로 화묘선이 확연히 드러나 있어 「하동 운암리 최익현 영정」의 초본이 안쪽에 들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초상화 제작 이후 초본을 떼어내는데, 이 영정의 경우 본지 뒤쪽에 영정초가 있어 영정 제작 연구에 중요한 사료가 될 듯하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하동 운암리 최익현 영정」은 크기가 가로 154㎝, 세로 101.5㎝이며, 세 폭으로 이어진 마본 바탕에 그려진 족자 형태이다. 화면 오른쪽 상단의 ‘면암 최선생 사십사세 진상(勉庵崔先生四十四歲眞像)’이라는 묵서명에 의하면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1833~1906]이 44세 되던 1878년(고종 15)에 조성된 좌안(左顔) 관복상의 교의 좌상(交椅坐像)이다. 1925년부터 운암영당에 봉안되어 있었다고 전하며, 2010년 10월 7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513호로 지정되었다.



「하동 운암리 최익현 영정」은 마본 채색으로서 3부 1포를 이루고 있다. 인물 복식은 오사모(烏紗帽)쌍학흉배(雙鶴胸背)를 단 청색 단령(團領)의 관복이며, 표범 가죽 장식을 걸친 의자에 앉아 있다. 안면부는 두껍게 호분을 사용하였고, 입술은 붉다. 얼굴의 윤곽선은 고르게 갈색을 띠고 있으며, 안면의 주름은 선묘 위주로 표현되어 있다. 눈은 상검선은 먹선, 하검선은 호분으로 그린 후 그 안에 동공은 연한 갈색, 동채는 먹색으로 묘사하였다. 속눈썹과 눈썹은 섬세한 세필로 그렸고, 눈과 콧망울 주변은 약간의 선염으로 입체적인 효과를 냈다.



오사모는 상단과 하단의 정상 부분을 농묵으로 강조하였고, 아래 부분은 담묵으로 처리하였으며, 이마에 닿는 상투선과의 경계 부분은 채색하지 않아 보는 이로 하여금 이마의 일부분을 엿볼 수 있게 하는 수법을 사용하였다. 흉배는 흰 학과 노란 학의 쌍학흉배로, 학의 도상과 오색구름 문양을 묘사하였는데, 조선 후기 흉배 묘사에 보이는 수를 놓은 듯한 세필 묘사는 보이지 않는다. 허리 부분에 걸린 서각대(犀角帶)의 중심부에는 복숭아문이 그려져 있다. 청색 단령의 문양 묘사는 의습선의 흐름과 무관하게 운보 단문을 농묵 세필로 그려 장식하였고, 단령 사이로 보이는 내의의 소매 끝단, 그리고 소맷자락 뒤쪽으로 드리워진 술의 채색도 백록색으로 하였다. 배경은 조선 후기 다른 예처럼 화문석이다.



「하동 운암리 최익현 영정」은 오사모, 교의, 신발 등은 먹빛으로 그리고, 안면 및 관복에는 백록색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20세기 초에 다시 칠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령의 끝자락을 수정, 보채(補彩)하는 과정에서 화문석의 일부 문양이 소실된 부분도 발견된다. 상태는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이나 화면 하단부에 부분적으로 결견된 부분이 있다. 결견된 부분 사이로 밑그림이 보인다. 다소 훼손되어 갈라진 배접 사이로 화묘선이 확연히 드러나 있어 「하동 운암리 최익현 영정」의 초본이 안쪽에 들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초상화 제작 이후 초본을 떼어내는데, 이 영정의 경우 본지 뒤쪽에 영정초가 있어 영정 제작 연구에 중요한 사료가 될 듯하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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