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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6호

흥국사괘불 (興國寺掛佛)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수량/면적 1폭
지정(등록)일 1972.01.29
소 재 지 전남 여수시 흥국사길 160 (중흥동)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흥국사
해제일 2002.01.02

괘불이란 법회를 법당 안에서 개회할 수 없을 때에 옥외에 걸어놓고 의식을 행하는 걸개그림을 말한다.

이 괘불은 조선 인조 2년(1624) 계특대사가 사찰건물을 중건하여 대불사를 올릴 즈음에 화공으로 하여금 제작하게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규모가 큰 것으로, 가로 8.20m 세로 11.55m의 크기이며 괘불을 넣어두는 괘불함 역시 길이가 12m가 넘는다.

여느 괘불과는 달리 여래상이 아닌 보살상을 그렸는데, 보살상이면서 머리에는 보관을 썼고 몸체가 큰 키 모양의 광배를 가지고 있으며 두광을 둥근 원으로 그려 위엄을 나타냈다. 몸 전체에 칠한 짙은 적색의 옷 색깔은 임진왜란 이후 나타난 특징 중의 하나로, 이 그림이 조선 후기에 그려진 것임을 짐작하게 해 준다.

광배 둘레에 적색 및 황색과 녹색을 번갈아 배치하여 다양하면서도 화려하게 그리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데 이는 괘불을 회화적으로 나타내기보다는 부처님의 위엄을 나타내려고 고심한 흔적으로 보인다.

뒷면에는 제작연대와 함께 괘불을 그리는데 참여했던 화승들을 적어넣은 기록이 남아 있어, 영조 35년(1759)에 괘불이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같은 건물 내에 있는 대웅전 후불탱화(보물 제 578호)의 제작연대보다 60여 년이 늦으며 선암사의 괘불보다도 6년 후에 제작된 것이다. 선암사 괘불을 그리는데 참여했던 쾌윤의 이름이 이 괘불의 기록에서도 보이고 있어 당시 불화제작을 담당했던 화공의 연구에도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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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세 문 의 : 전라남도 여수시 문화예술과 061-690-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