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유형문화재 제3호
회덕동춘선생고택(정침,가묘,별묘) (懷德同春先生故宅(正寢,家廟,別廟))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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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 일곽 |
지정(등록)일 | 1989.03.18 |
소 재 지 |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 80 (송촌동) |
시 대 | |
소유자(소유단체) | |
관리자(관리단체) | |
해제일 | 2016.08.26 |
조선 효종(재위 1649∼1659) 때 병조판서를 지낸 동춘당 송준길 선생이 관직을 물러난 후 거처하던 곳으로 동춘당 뒤쪽에 있다. 동춘당은 조선시대 대표적 별당 건축물로 보물 제209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춘당 왼쪽의 대문을 들어서면 一자 모양의 사랑채와 ㄷ자 모양의 안채가 있고 그 오른쪽에는 사당인 가묘와 별묘가 배치되어 있다. 사랑채는 앞면 6칸·옆면 6칸이다. 부엌 위는 다락으로 꾸몄고, 앞에는 1칸 살림집을 달아 집안의 여러가지 일을 맡아보던 청지기가 사는 방을 두었다. 대청마루와 큰 사랑방 앞에는 툇마루를 설치하였고, 작은 사랑방 앞에는 누마루처럼 높여 그 밑에 아궁이를 두었다. 안채는 건물 가운데에 앞면 3칸·옆면 2칸의 넓은 대청마루와 왼쪽에 2칸의 마루방, 1칸 반의 안방, 1칸씩 자녀방과 바느질 방인 침모방 그리고 부엌이 연결되어 있다. 대청마루의 오른쪽에는 각 1칸씩 건너방과 웃방, 부엌, 반찬을 두는 찬방, 그리고 행랑방이 붙어 있어 전체적으로 ㄷ자를 이룬다. 가묘와 별묘는 모두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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