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호
봉황각 (鳳凰閣)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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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 건물 1棟, 토지 169.8㎡ |
지정(등록)일 | 1969.09.18 |
소 재 지 | 서울 강북구 삼양로173길 107-12 (우이동) |
시 대 | 1912년 |
소유자(소유단체) | |
관리자(관리단체) | 재단법인천도교유지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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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세 문 의 : 서울특별시 강북구 문화관광체육과 02-901-6205
1912년 의암 손병희 선생이 세운 것이다.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찾기 위해 천도교 지도자를 훈련시킨 곳으로 의창수도원이라고도 부른다. 봉황각이란 이름은 천도교 교조 최제우가 남긴 시에 자주 나오는 ‘봉황’이라는 낱말을 딴 것이다. 현재 걸려있는 현판은 오세창이 썼다.
손병희 선생은 1910년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가 되자 천도교의 신앙생활을 심어주는 한편, 지도자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수련장으로 이 집을 지었다. 1919년 3·1운동의 구상도 이곳에서 했으며, 이곳을 거쳐간 지도자들이 3·1운동의 주체가 되었다.
봉황각과 부속 건물에는 그 당시의 유물이 남아있고 이곳 앞쪽 약 50m 지점에 손병희 선생의 묘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