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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민속문화재 제221호

삼척 대이리 너와집 (三陟 大耳里 너와집)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수량/면적 일곽
지정(등록)일 1989.03.10
소 재 지 강원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868-12 (대이리)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이진우
관리자(관리단체) 이상창

삼척시 도계읍 대이리는 삼척 신리와 더불어 화전(火田)이 성행했던 마을로 삼척시에서 가장 깊은 산골마을에 속하며, 이 집은 동서로 길게 뻗은 계곡의 서측 산등성이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현 소유주의 11대조가 병자호란(1636)때 이곳으로 피난와서 지은 것이라 한다.

너와집은 볏짚이나 기와를 얻기 어려운 강원도 산간지대에서 소나무 널쭉을 이용하여 지붕을 이은 집이다. 크기는 가로 30㎝, 길이 50㎝, 두께는 5㎝ 정도이며, 조금씩 겹쳐지게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군데군데 나무나 돌을 얹어둔다.

1930년 무렵에는 너와의 채취마저 어려워지자 비교적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참나무 껍질로 지붕을 덮게 되는데 참나무 껍질로 지붕을 이은 집은 굴피집이라고 한다.

이 집의 평면은 강원도 산간지대의 특징인 겹집으로 되어 있다. 겹집은 강원도처럼 추운 지방에서 추위를 견디기 위해 방을 2열로 배치한 집으로 폐쇄적인 구조지만 겨울이 길고 추운 지방에서는 유리하다.

대문을 들어섰을 때 첫 번째 열은 가운데에 흙바닥으로 된 봉당이 있고, 왼쪽에는 외양간, 오른쪽에는 정지가 위치하고 있다. 두 번째 열은 가운데에 마루와 곡식과 주요 물건을 보관하는 도장방이 있고, 왼쪽은 사랑방, 오른쪽은 안방이 위치하고 있다. 안방과 사랑방 구석에는 관솔가지를 태워 난방과 조명의 역할을 하는 ‘코클’이 있다. 또한 지붕 양 옆면에 연기가 빠지도록 작은 구멍을 내어 놓았는데, 그 모양이 까치둥지와 비슷하다 하여 까치구멍이라고 한다.

이 집은 코클, 시렁, 뒤주 등 생활모습을 보여주는 설비들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현재 남아 있는 너와집 중 가장 오래되고 보존상태도 양호하여 강원도 산간지역 민가의 유형과 발달과정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다.

*화전 – 농작물 경작을 위해 임야를 불태우고 농경에 이용하는 땅. 화전을 개척하면 그 동안에 쌓였던 부식물과 소각에 의해서 생기는 재가 풍부하므로 몇 해 동안은 작물의 생육이 양호하다.



※ 위 문화재는 일반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나, 소유주 등의 개인적 사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This shingle-roofed house is situated below the western mountainside of a valley extending from east to west. The 11th ancestor of the present owner of the house took refuge at the village during the Second Manchu Invasion of the Joseon Dynasty in 1636 and built the house. There is a repository building whose roof is made of the bark of oak tree on the left of the main house facing southeast, with a toilet shed on the south. Upon entering the gate of the house, one can see the wood-floored space and a room for ladies at the center and the sarangbang (master’s room) and the anbang (main room) on the left and right sides, respectively. A cockle is installed at the corner of the sarangbang and anbang to burn branches of lightwood for heating and lighting. A space looking like an alley with an earth ground is in front of the kitchen and the anbang, with a barn situated on the left side of the gate. An attic is placed above the barn. When one opens the door of the kitchen, one sees a courtyard and an outdoor kitchen. The wall was built with earth, but the southern wall is made of thick boards. The roof is made of shingles. The inside of the roof is open, so the smoke inside the house can be discharged through the holes on both sides of the roof. Devices such as cockles, wall shelves, and wooden rice chest, which show the lifestyle of the olden times, have been well-preserved. This house is the oldest shingle-roofed house remaining in good condition. ※ Viewing of the cultural property above is usually available anytime but may be limited depending on the owner’s personal circumstances.

房屋坐落在以东西方向长长的延伸着的溪谷西侧山脚下,现房主的第十一代祖于丙子胡乱(1636)时迁移此处后建盖的。朝向东南的棚顶木板的左侧有用化香树葺成屋顶的库房,南侧有茅厕。进入大门,中间是厅事和闺房,左右两侧有舍廊房和卧房。卧房和舍廊房的角落有烧松明火来取暖照明的‘火炉’。厅事和厨房前面有泥土地面的通道,倒座左侧有牛圈向前凸出着。牛圈上面设有阁楼。走出厨房门就是院子,院子中央作为户外厨房在灶台上放着一口锅。墙壁为土墙,南面的墙是木板墙,屋顶是搭着木板的Neowa房。屋顶内部敞开着,屋内的烟气可以从屋顶两侧的鹊巢(烟筒)排出。火炉、搁板、谷囤等生活用品都保存得比较完整,作为现存的最古老的棚顶木板的房,具有一定的价值。

삼척시 도계읍 대이리는 삼척 신리와 더불어 화전(火田)이 성행했던 마을로 삼척시에서 가장 깊은 산골마을에 속하며, 이 집은 동서로 길게 뻗은 계곡의 서측 산등성이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현 소유주의 11대조가 병자호란(1636)때 이곳으로 피난와서 지은 것이라 한다.

너와집은 볏짚이나 기와를 얻기 어려운 강원도 산간지대에서 소나무 널쭉을 이용하여 지붕을 이은 집이다. 크기는 가로 30㎝, 길이 50㎝, 두께는 5㎝ 정도이며, 조금씩 겹쳐지게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군데군데 나무나 돌을 얹어둔다.

1930년 무렵에는 너와의 채취마저 어려워지자 비교적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참나무 껍질로 지붕을 덮게 되는데 참나무 껍질로 지붕을 이은 집은 굴피집이라고 한다.

이 집의 평면은 강원도 산간지대의 특징인 겹집으로 되어 있다. 겹집은 강원도처럼 추운 지방에서 추위를 견디기 위해 방을 2열로 배치한 집으로 폐쇄적인 구조지만 겨울이 길고 추운 지방에서는 유리하다.

대문을 들어섰을 때 첫 번째 열은 가운데에 흙바닥으로 된 봉당이 있고, 왼쪽에는 외양간, 오른쪽에는 정지가 위치하고 있다. 두 번째 열은 가운데에 마루와 곡식과 주요 물건을 보관하는 도장방이 있고, 왼쪽은 사랑방, 오른쪽은 안방이 위치하고 있다. 안방과 사랑방 구석에는 관솔가지를 태워 난방과 조명의 역할을 하는 ‘코클’이 있다. 또한 지붕 양 옆면에 연기가 빠지도록 작은 구멍을 내어 놓았는데, 그 모양이 까치둥지와 비슷하다 하여 까치구멍이라고 한다.

이 집은 코클, 시렁, 뒤주 등 생활모습을 보여주는 설비들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현재 남아 있는 너와집 중 가장 오래되고 보존상태도 양호하여 강원도 산간지역 민가의 유형과 발달과정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다.

*화전 – 농작물 경작을 위해 임야를 불태우고 농경에 이용하는 땅. 화전을 개척하면 그 동안에 쌓였던 부식물과 소각에 의해서 생기는 재가 풍부하므로 몇 해 동안은 작물의 생육이 양호하다.



※ 위 문화재는 일반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나, 소유주 등의 개인적 사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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