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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민속문화재 제63호

왕비 록원삼 (王妃 綠圓衫)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물 / 생활공예 / 복식공예 / 의복
수량/면적 1점
지정(등록)일 1979.01.23
소 재 지 서울 서대문구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이***
관리자(관리단체) 이***

원삼은 조선후기 궁중 여성과 사대부 부인의 예복(禮服)으로, 서민들의 혼례복으로 착용되었다. 역대 국혼기록인『가례도감의궤』에 의하면 왕비용 원삼은 없고 왕세자빈과 왕세손비의 녹원삼이 있으며, 실제로 왕자비나 공주, 그리고 외명부도 높은 신분에서는 녹원삼을 예복으로 입었다. 그러나 1897년 대한제국 선포 후에는 왕비를 황후로 격상시켜 부르며 황원삼을 입도록 하고 황태자비는 홍원삼을, 그 이하의 신분에서는 녹원삼을 입도록 하였다.

원삼의 일반적인 형태는 뒷길이 앞길보다 길고, 넓은 두리 소매를 달았으며 소매 끝에 색동과 백한삼(白汗衫)을 연결하였다. 황후, 황태자비, 왕비, 세자빈은 원삼의 양쪽 어깨와 길의 가슴과 등에 원형의 용보(龍補)를 부착하였으며 왕족이나 사대부 부인은 사각형의 봉황이나 학 흉배를 부착하였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 말기 왕실의 원삼에는 어깨와 소매상단, 앞뒤 길의 중앙과 스란부분에 부금이나 직금의 방법으로 화려하게 장식하였는데 신분에 따라 용문, 봉문, 화문으로 문양을 달리하였으나 예외의 경우도 있다.

이 원삼은 꽃무늬가 있는 녹색 바탕에 수(壽)와 복(福)자를 일정한 간격으로 금박하고 가슴과 등에 있는 흉배에 봉황과 구름을 금실과 색실로 정교하게 수놓았다.

이 유물은 원삼의 바느질 변천 과정에서 겉감과 안감을 각각 만들었던 초기 바느질 방법에서 조선 말기에 안팎을 박아 뒤집는 봉재법으로 변천해가는 과정의 중간 단계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The wonsam, a ceremonial robe, is mostly worn formally by women of the royal family and the nobility during the late Joseon Dynasty. Common people wore wonsam as a wedding dress. According to Garye Dogam Uigwae, which is the record of royal marriages, there was no wonsam for the Queen, but there was a green one for Crown Princesses as well as the eldest son of the Crown Prince. Actually, Crown Princesses or Princesses and other royal family members wore green wonsam as a ceremonial robe. Following the declaration of the Korean Empire in 1897, however, the Queen was called Empress and was allowed to wear a gold-colored wonsam. The Crown Princess wore a red wonsam, with women from the social class lower than that wearing a green one. The wonsam has a longer back than the front. The sleeves are wide, with white cloth and saekdong (cloth of multi-color stripes) on the end of the sleeves. The Empress, Crown Princess, and Queen wore wonsam with a round yongbo (dragon insignia) attached on the shoulders, chest, and back, whereas women of the royal family or the nobility wore a wonsam with a square phoenix or a crane embroidered on the chest area. The shoulders, upper sleeve area, central front and back sides, and skirt of the currently remaining wonsam of the royal family from the late Joseon are splendidly decorated with gold imprint or woven thread. Different patterns such as dragon, phoenix, or flower were used depending on the social class, with exceptions. This wonsam has the pattern of Chinese letters -- meaning longevity and happiness -- imprinted with gold on green cloth background with the pattern of flowers. The pattern of phoenix and cloud is embroidered with gold and color threads intricately on the hyungbae (embroidered insignia) attached to the chest and back of the robe. This clothing is considered very valuable since it provides important information in studying the development of sewing techniques in the making of Korean traditional clothes.

朝鲜时代的绿色圆衫,圆衫是由于前领呈圆形而取的名称,其袖子宽大,长达膝盖,前短后长,是朝鲜时代女性所穿的礼服。这件圆衫在绣有花纹的绿色面料上以一定的间隔贴着‘寿’字和‘福’字的金箔,贴在前胸和后背上的补子上用金丝和彩丝绣着凤凰和云纹。在宫中王妃穿红色圆衫<大韩帝国以后名称改为皇后之后变成了黄色>,妃嫔主要穿紫色圆衫,公主或翁主穿绿色圆衫。并且,黄色圆衫的胸背上一般绣龙纹,红色和紫色圆衫的胸背上一般绣凤凰纹,绿色圆衫的补子上一般绣花纹。但是这件圆衫是公主或翁主所穿的绿色圆衫上补子绣着象征王妃的凤凰,对穿用者还有待进一步考证。在针线法上,朝鲜初期将外料和里料单独缝制后围上蓝色线条,到了朝鲜末期将外料和里料贴在一起后围上蓝色线条。而这件圆衫在外料和里料上单独围上蓝色线条之后贴在了一起。这种手法体现了从初期过渡到末期的中间过程的针线法,对于研究针线法的演变过程,具有一定价值。

원삼은 조선후기 궁중 여성과 사대부 부인의 예복(禮服)으로, 서민들의 혼례복으로 착용되었다. 역대 국혼기록인『가례도감의궤』에 의하면 왕비용 원삼은 없고 왕세자빈과 왕세손비의 녹원삼이 있으며, 실제로 왕자비나 공주, 그리고 외명부도 높은 신분에서는 녹원삼을 예복으로 입었다. 그러나 1897년 대한제국 선포 후에는 왕비를 황후로 격상시켜 부르며 황원삼을 입도록 하고 황태자비는 홍원삼을, 그 이하의 신분에서는 녹원삼을 입도록 하였다.

원삼의 일반적인 형태는 뒷길이 앞길보다 길고, 넓은 두리 소매를 달았으며 소매 끝에 색동과 백한삼(白汗衫)을 연결하였다. 황후, 황태자비, 왕비, 세자빈은 원삼의 양쪽 어깨와 길의 가슴과 등에 원형의 용보(龍補)를 부착하였으며 왕족이나 사대부 부인은 사각형의 봉황이나 학 흉배를 부착하였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 말기 왕실의 원삼에는 어깨와 소매상단, 앞뒤 길의 중앙과 스란부분에 부금이나 직금의 방법으로 화려하게 장식하였는데 신분에 따라 용문, 봉문, 화문으로 문양을 달리하였으나 예외의 경우도 있다.

이 원삼은 꽃무늬가 있는 녹색 바탕에 수(壽)와 복(福)자를 일정한 간격으로 금박하고 가슴과 등에 있는 흉배에 봉황과 구름을 금실과 색실로 정교하게 수놓았다.

이 유물은 원삼의 바느질 변천 과정에서 겉감과 안감을 각각 만들었던 초기 바느질 방법에서 조선 말기에 안팎을 박아 뒤집는 봉재법으로 변천해가는 과정의 중간 단계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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