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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106호

각자장 (刻字匠)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무형문화재 / 전통기술 / 미술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1996.11.01
소 재 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나무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긴 목각판을 각자 또는 서각이라 하는데, 인쇄를 목적으로 할 경우에는 목판본이라 한다. 글자를 반대로 새겨 인쇄방식에 따라 인쇄하는 과정도 각자라 하며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각자장 또는 각수라 한다.

각자는 가장 오래된 목판본으로 알려진 신라시대의 『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현존하는 가장 훌륭한 목각판인『팔만대장경』이 만들어 지는 등 사찰을 중심으로 최전성기를 이루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도 그 기술이 전해져 훈민정음 원본을 비롯한 많은 목판 인쇄물이 간행되었다. 각자장의 기량은 각질의 흔적, 글자체의 균형도, 잘못된 글자나 글자획이 빠진 것 등으로 가늠한다. 잘못 새긴 것이 생긴 경우에는 잘못된 글자 부분만 파내어 다른 나무를 박고 다시 새긴다.

한편 각종 궁궐의 건물이나 사찰·사가의 건축물에도 나무에 글자를 새려 현판(顯板)을 거는 일이 일반화 되어 대부분의 건축물에는 현판이 걸리게 되었다. 여기에 각을 하는 작업 역시 각자장의 일이었다.

조선 후기로 오면 각자의 정교함이 매우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지만 목판 인쇄술을 대신할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여전히 목판 인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이후 일제강점기 사진술과 새로운 인쇄술의 도입으로 전통적인 목판 인쇄는 급속히 사라지게 되었다. 또한 근래에 이르러서는 서양인쇄술의 도입으로 급속히 쇠퇴하여 건물의 현판이나 유명 서예가의 글씨를 새긴 판각으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Gakjajang refers to the skill of engraving calligraphic letters to be used for wood printing blocks or to an artisan with such a skill. The oldest existing print done with wood blocks is the Great Dharani Sutra of Immaculate and Pure Light made in the Silla Period (circa 57 BC – 935 AD), while the wood blocks of the Tripitaka Koreana, made between 1236 and 1251 during the Goryeo Period, are regarded as the most outstanding still in existence. It became common practice to use hanging boards containing engraved characters in royal palaces and temples, and even in private houses. Towards the late Joseon Period (1392-1910), this once exquisite skill went into decline, but the reliance on the traditional practice of wood block printing remained high until it was pushed aside with the introduction of modern photography and printing technology during the colonial period.

雕刻字,即在木板上雕刻的字画通常称为刻字或书刻,用来印刷时称木版本。反刻字迹,按照印刷方式印刷的过程也称刻字,从事刻字的技工为刻字匠或刻工。刻字后来成为金属活字发达的契机。朝鲜后期起出现了其做工精巧度有很大下降的现象,到了近代,随着西方印刷物的引入,刻字开始急速衰退,仅通过建筑物悬匾、著名书画家的书法维持命脉。国家为了传承刻字传统与技术,已将吴玉镇指定为技能保有者。

刻字とは文章を刻むこと、つまり木板に字や絵を刻んだ木刻板を「刻字」または「書刻」というが、印刷を目的にする場合は木版本と言う。字を反対に刻んで印刷方式に従って印刷する過程も刻字と言い、このような技術を持った人を「刻字匠」または「刻手」と言う。刻字は、金属活字が発達したことが原因で、朝鮮時代後期以降には字が粗雑になる現象が現れる。また、最近は西洋から印刷技術が導入されたため急速に衰退し、建物の額や有名な書道家の字を刻んだ板刻としてその命脈を保っている。これによって、国では刻字の伝統と技術をずっと継承するため、呉玉鎮氏を技能保持者に認定した。

나무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긴 목각판을 각자 또는 서각이라 하는데, 인쇄를 목적으로 할 경우에는 목판본이라 한다. 글자를 반대로 새겨 인쇄방식에 따라 인쇄하는 과정도 각자라 하며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각자장 또는 각수라 한다.

각자는 가장 오래된 목판본으로 알려진 신라시대의 『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현존하는 가장 훌륭한 목각판인『팔만대장경』이 만들어 지는 등 사찰을 중심으로 최전성기를 이루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도 그 기술이 전해져 훈민정음 원본을 비롯한 많은 목판 인쇄물이 간행되었다. 각자장의 기량은 각질의 흔적, 글자체의 균형도, 잘못된 글자나 글자획이 빠진 것 등으로 가늠한다. 잘못 새긴 것이 생긴 경우에는 잘못된 글자 부분만 파내어 다른 나무를 박고 다시 새긴다.

한편 각종 궁궐의 건물이나 사찰·사가의 건축물에도 나무에 글자를 새려 현판(顯板)을 거는 일이 일반화 되어 대부분의 건축물에는 현판이 걸리게 되었다. 여기에 각을 하는 작업 역시 각자장의 일이었다.

조선 후기로 오면 각자의 정교함이 매우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지만 목판 인쇄술을 대신할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여전히 목판 인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이후 일제강점기 사진술과 새로운 인쇄술의 도입으로 전통적인 목판 인쇄는 급속히 사라지게 되었다. 또한 근래에 이르러서는 서양인쇄술의 도입으로 급속히 쇠퇴하여 건물의 현판이나 유명 서예가의 글씨를 새긴 판각으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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