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홈으로첫번째 분류

  • 인쇄

국가무형문화재 제83-1호

구례향제줄풍류 (求禮鄕制줄風流)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무형문화재 / 전통 공연·예술 / 음악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1985.09.01
소 재 지 전라남도 구례군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

전남 구례(求禮)지방에서 전승되는 현악영산회상(絃樂靈山會相) 이란 기악곡을 「구례향제줄풍류」라 한다. 영산회상은 여러 음악이 조곡과 같이 구성된 합주곡을 가리키는데 「풍류(風流)」라고도 한다. 관악기가 중심이 되는 영산회상을 관악영산회상 또는 대풍류라 하고 현악기가 중심이 되는 영산회상을 현악영산회상 또는 줄풍류라고 한다. 줄풍류에는 서울에서 전승되는 것과 지방에서 전승되는 것이 어느정도 다르게 연주되었는데, 지방에서 전승되는 줄풍류를 서울에서 전승되는 줄풍류와 구별하기 위해서 「향제(鄕制)줄풍류」라 한다.

풍류, 즉 영산회상은 조선 초기에「나례(儺禮)」라는 궁중 축제에서 「영산회상불보살(靈山會相佛菩薩)」이라는 불교 교리를 담은 노랫말을 얹어 부르던 성악곡이었으나 뒤에 이것이 기악곡으로 변하였고 여기에 다른 기악곡을 덧붙여 방대한 조곡으로 발전하였는데 조선 후기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합주곡이 되었다. 조선 중기에 관악영산회상과 현악영산회상이 분화된 것으로 보이며, 현악영산회상, 즉 줄풍류는 주로 방안에서 연주하는 조용한 음악으로 발전하였다. 조선 후기에 경제(京制)줄풍류와 향제줄풍류가 분화된 것으로 보인다.

줄풍류에 편성되는 악기로는 거문고, 가야금, 양금, 세피리, 대금, 해금, 단소, 장고가 있다. 줄풍류는 방안에서 조용히 연주하는 음악이므로 거문고와 가야금, 양금과 같은 현악기가 중심이 되고 관악기는 현악기를 보조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관악기는 되도록 음량을 적게 해서 연주하는데 피리는 가늘어 음량이 작은 세피리를 쓴다. 거문고의 "슬기둥"하는 은은하고 꿋꿋한 음이 드믄드믄 대점을 쳐주는 가운데 피리, 대금, 해금이 장식적인 선율을 수놓으며 길게 뻗는데 조용하고 우아하여 신선의 경지를 느낀다.

구례향제줄풍류는 다스름(調音), 상영산(上靈山=본영산), 중영산(中靈山), 세영산(細靈山=잔영산), 가락덜이, 삼현도드리(三絃還入), 도드리(細還入), 하현도드리(下絃還入), 염불도드리(念佛還入), 타령(打令), 군악(軍樂), 계면가락도드리(界面還入), 양청도르리(兩淸還入), 우조가락도드리(羽調還入), 굿거리 이상 15곡으로 구성되는 방대한 조곡(組曲)으로 되어 있다. 국립국악원에서 전승되는 경제줄풍류에는 다스름과 굿거리가 없다. 다스름에서 중영산까지를 「본풍류」라고 하고 세영산에서 군악까지를 「잔풍류」라 이르며 계면가락도드리에서 굿거리까지를 「뒷풍류」라 한다. 본풍류는 한없이 느려 은은하고 유유자적하며 잔풍류는 약간 빨라서 유장하고 꿋꿋하며 뒷풍류는 밝고 화창하다. 이 음악을 모두 연주하는데는 약 70분 정도가 걸린다.

Gurye Hyangje Julpungnyu refers to a piece of instrumental music depicting the scene of Shakyamuni preaching the Lotus Sutra handed down in Gurye, Jeollanam-do at Vulture Peak, Gijjhakuta Hill. There are two versions of this music, one centered around daepungnyu (wind instruments) and the other around julpungnyu (string instruments). The way julpungnyu is played differs a little between those handed down in Seoul and those handed down in the provinces. The latter are named Hyangje Julpungnyu (julpungnyu of provinces). Originally, this was a piece of vocal music, but it changed to an instrumental and developed into a voluminous suite by adding other instrumental music pieces. It became a leading concerto in the country toward the late Joseon Period (1392 – 1910). It is presumed that it was divided into daepungnyu and julpungnyu in the mid-Joseon Period. Julpungnyu developed as a quiet piece chiefly played indoors. The separation between julpungnyu played in Seoul and those played in the provinces appears to have been made toward the late Joseon Period. Instruments used for julpungnyu are geomungo (six-stringed zither), gayageum (twelve-stringed zither), yanggeum (dulcimer), sepiri (bamboo reed flute), daegeum (bamboo flute), danso (vertical notched flute), and janggo (hourglass-shaped drums). As a quiet piece of music played indoors, julpungnyu is centered around string instruments such as geomungo, gayageum, and yanggeum, with wind instruments making as small a sound as possible. The piece takes about 70 minutes to perform.

全南求礼地区传承的器乐曲弦乐灵山会相称为求礼乡制弦风流。灵山会相是指各音乐由类似组曲组成的合奏曲,又名风流。以管乐器为中心的灵山会相称为管乐灵山会相或大风流,以弦乐器为中心的灵山会相称为弦乐灵山会相或弦风流。弦风流中首尔继承的流派与地方流派有所区别,为了与首尔的弦风流相区别,将地方弦风流称为乡制弦风流。求礼乡制弦风流是由调音、上灵山(本灵山)、中灵山、细灵山、加乐除只、三弦还入、细还入、下弦还入、念佛还入、打令、军乐、界面还入、两清还入、羽调还入、祭乐等十五曲组成的庞大的组曲。由国立国乐院继承的京制弦风流中没有调音、祭乐等部分。调音至中灵山为“本风流”,细灵山至军乐为“细风流”。界面还入至祭乐为“后风流”。本风流节拍很慢,殷殷悠悠自适;细风流则略快、悠长、刚烈;后风流较明快,演奏这些音乐共需约七十分钟。

全羅南道求礼地域で受け継がれる「弦楽霊山会相」という器楽曲を「求礼郷制弦風流」という。「霊山会相」は多くの音楽が組曲のように構成された合奏曲のことで、別名「風流」とも呼ばれる。管楽器が中心になる霊山会相を管楽霊山会相または大風流といい、弦楽器が中心になる霊山会相を弦楽霊山会相または弦風流と呼ぶ。弦風流はソウルで伝えられるものと地方で伝えられるものの演奏が少し異なり、地方で伝えられる弦風流をソウルで伝えられる弦風流と区別するために「郷制弦風流」と呼んでいる。求礼郷制弦風流はタスリム(調音)・上霊山(本霊山)・中霊山・細霊山・カラクトリ・三弦ドドリ(三弦還入)・細還入・下弦還入・念仏還入・打令・軍楽・界面調還入・両清還入・羽調還入・グッコリの15曲で構成された膨大な組曲で構成されている。しかし、国立国楽院で受け継がれている京制弦風流にはタスリムとグッコリがない。タスリムから中霊山までを「本風流」と呼び、細霊山から軍楽までを「細風流」と呼び、界面調還入からグッコリまでを「後風流」と呼んでいる。本風流は非常に遅いため、殷々かつ悠々自適な感じで、細風流は少し速いため落ち着いて屈しない感じがし、後風流は明るくて長閑な感じがする。この音楽を全部演奏するには70分ぐらいかかる。

전남 구례(求禮)지방에서 전승되는 현악영산회상(絃樂靈山會相) 이란 기악곡을 「구례향제줄풍류」라 한다. 영산회상은 여러 음악이 조곡과 같이 구성된 합주곡을 가리키는데 「풍류(風流)」라고도 한다. 관악기가 중심이 되는 영산회상을 관악영산회상 또는 대풍류라 하고 현악기가 중심이 되는 영산회상을 현악영산회상 또는 줄풍류라고 한다. 줄풍류에는 서울에서 전승되는 것과 지방에서 전승되는 것이 어느정도 다르게 연주되었는데, 지방에서 전승되는 줄풍류를 서울에서 전승되는 줄풍류와 구별하기 위해서 「향제(鄕制)줄풍류」라 한다.

풍류, 즉 영산회상은 조선 초기에「나례(儺禮)」라는 궁중 축제에서 「영산회상불보살(靈山會相佛菩薩)」이라는 불교 교리를 담은 노랫말을 얹어 부르던 성악곡이었으나 뒤에 이것이 기악곡으로 변하였고 여기에 다른 기악곡을 덧붙여 방대한 조곡으로 발전하였는데 조선 후기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합주곡이 되었다. 조선 중기에 관악영산회상과 현악영산회상이 분화된 것으로 보이며, 현악영산회상, 즉 줄풍류는 주로 방안에서 연주하는 조용한 음악으로 발전하였다. 조선 후기에 경제(京制)줄풍류와 향제줄풍류가 분화된 것으로 보인다.

줄풍류에 편성되는 악기로는 거문고, 가야금, 양금, 세피리, 대금, 해금, 단소, 장고가 있다. 줄풍류는 방안에서 조용히 연주하는 음악이므로 거문고와 가야금, 양금과 같은 현악기가 중심이 되고 관악기는 현악기를 보조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관악기는 되도록 음량을 적게 해서 연주하는데 피리는 가늘어 음량이 작은 세피리를 쓴다. 거문고의 "슬기둥"하는 은은하고 꿋꿋한 음이 드믄드믄 대점을 쳐주는 가운데 피리, 대금, 해금이 장식적인 선율을 수놓으며 길게 뻗는데 조용하고 우아하여 신선의 경지를 느낀다.

구례향제줄풍류는 다스름(調音), 상영산(上靈山=본영산), 중영산(中靈山), 세영산(細靈山=잔영산), 가락덜이, 삼현도드리(三絃還入), 도드리(細還入), 하현도드리(下絃還入), 염불도드리(念佛還入), 타령(打令), 군악(軍樂), 계면가락도드리(界面還入), 양청도르리(兩淸還入), 우조가락도드리(羽調還入), 굿거리 이상 15곡으로 구성되는 방대한 조곡(組曲)으로 되어 있다. 국립국악원에서 전승되는 경제줄풍류에는 다스름과 굿거리가 없다. 다스름에서 중영산까지를 「본풍류」라고 하고 세영산에서 군악까지를 「잔풍류」라 이르며 계면가락도드리에서 굿거리까지를 「뒷풍류」라 한다. 본풍류는 한없이 느려 은은하고 유유자적하며 잔풍류는 약간 빨라서 유장하고 꿋꿋하며 뒷풍류는 밝고 화창하다. 이 음악을 모두 연주하는데는 약 70분 정도가 걸린다.

내레이션

  • 한국어
  • 영어
  • 중국어
  • 일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