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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임실필봉농악 (任實筆峰農樂)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무형문화재 / 전통 공연·예술 / 음악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1988.08.01
소 재 지 전라북도 임실군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사)국가무형문화재 임실필봉농악보존회

임실 필봉농악은 필봉리에 전승되고 있는 농악으로 호남좌도농악에 속한다. 필봉마을에는 예로부터 당산굿·마당밟기 정도의 단순한 농악이 전승되어 왔는데, 오늘날과 같은 높은 수준이 된 것은 1920년경에 상쇠(패의 지도자 격으로 꽹과리를 가장 잘 치는 사람) 박학삼을 마을로 초빙하여 그의 농악을 배우면서부터라고 한다.

필봉농악의 농악수들은 흰 바지저고리에 남색조끼를 입고 삼색띠를 두르는데, 쇠잡이(꽹과리나 징을 치는 사람)만 상모(털이나 줄이 달린 농악에서 쓰는 모자)를 쓰며 나머지는 고깔을 쓴다. 농기, 용기(그릇), 영기(깃발), 긴 쇠나발, 사물(꽹과리, 징, 북, 장구), 법고(불교의식 때 쓰는 작은 북), 잡색(대포수, 창부<남자광대>, 양반, 조리중<삼태기를 맨 중>, 쇠채만 든 농구, 각시, 화동과 무동<사내아이>)으로 편성된다.

농악의 종류에는 섣달 그믐의 매굿, 정초의 마당밟기(풍물을 치며 집집마다 도는 것), 당산제굿(당산에서 마을을 위해 제사지낼 때 농악을 치며 노는 것), 보름굿과 징검다리에서 치는 노디굿, 걸궁굿, 문굿, 농사철의 두레굿, 기굿과 판굿이 있다. 이 중에서 판굿은 가장 예술성이 뛰어나다. 뒷굿에 편성되는 영산가락은 가진영산, 다드래기영산(상쇠가 부포시범을 보임), 미지기영산, 재넘기영산(상쇠가 쇠시범을 보임) 및 군영놀이영산(개인놀이와 비슷함)으로 매우 세분화되어 있고 느린 편이다.

임실 필봉농악은 쇠가락(농악의 대표격인 꽹과리 가락)의 맺고 끊음이 분명하여 가락이 힘차고 씩씩하며, 개개인의 기교보다 단체의 화합과 단결을 중시한다.

As nongak (farmers’ music) that has been handed down in Pilbong, Imsil, Imsil Pilbong Nongak belongs to Honam Jwado Nongak (Farmers’ Performance of the Western Jeolla-do). Simple farmers’ music such as that performed on occasions like dangsangut (rite to village guardian) or madang bapgi (treading on the courtyard) had been handed down in this village. The music is said to have become sophisticated around 1920 when the villagers started learning the performing skills from Park Hak-sam, who served as sangsoe (leader of a farmers’ music troupe). The members of a farmer’s music troupe wear white jacket and trousers, with blue vest over the jacket and bands in three colors tied to the head. As for the headgear, only the soejabi (gong player) wears sangmo (hat with feathers or strings attached); others wear gokkal (conical hat). A farmer’s music troupe is composed of yonggi (dragon flag), nonggi (farmers’ flag), long soenabal (trumpet), samul [four percussion instruments, i.e., two kkwaenggwari (small gongs), two jing (large gongs), two buk (drums), and four janggo (hourglass-shaped drums)], beopgo (Buddhist drum), japsaek [referring to a group composed of yangban (nobleman), daeposu (drummer), jorijung (masked clown), changbu (male clown), gaksi (young girl), hwadong (young girl) and mudong (dancing boys)]. The local farmers’ music has many versions according to different occasions: maegut (village ritual held on New Year's Eve on the lunar calendar), madang bapgi, dangsanjegut (rite to village guardians), duregut (performance for villagers’ unity), and pangut (entertainment-oriented performance). Among them, Pangut showcases the best artistic quality. The Yeongsan rhythms contained in the local farmer’s music in Imsil are slow with have many variations, such as gajin yeongsan, dadeuraegi yeongsan, mijigi yeongsan, jaeneomgi yeongsan, gunyeong nori yeongsan, etc. The local farmer’s music in Pilbong, Imsil features clear-cut rhythms of kkwaenggwari (small gongs), powerful/gallant rhythms, and emphasis on teamwork rather than individuals’ skills.

任实笔峰农乐是笔峰里流传至今的农乐,属于湖南左道农乐。笔峰村自古就流传着堂山祭与踏院等简单的农乐,据说自1920年左右邀请上钊(领头人,第一敲锣手)朴学三,向他学习农乐后才发展到现在的水平。任实笔峰农乐起承转合明快、节拍有力,与个人技巧相比更加重视集体的配合与团结,技术保有者为杨真诚。

任実筆峰農楽は筆峰里に伝わっている農楽のことで、湖南左道農楽に属する。筆峰村には昔からダンサンクッ・マダンバッキ程度の単純な農楽が伝えられていたが、今日のような高いレベルになったのは1920年ごろにサンセ(芸人たちの団長に当り、 鉦 の演奏が最も上手な人)朴学三を村に招き、彼から農楽を学んでからであると言われている。任実筆峰農楽はセガラック(農楽の代表となる鉦の調子)の結びと切れがはっきりとしており、調子も力強くて凛々しく、個人の技巧よりは団体の和合と団結を重視する。芸能保持者としては梁晋盛氏が認められ、保全に努めている。

임실 필봉농악은 필봉리에 전승되고 있는 농악으로 호남좌도농악에 속한다. 필봉마을에는 예로부터 당산굿·마당밟기 정도의 단순한 농악이 전승되어 왔는데, 오늘날과 같은 높은 수준이 된 것은 1920년경에 상쇠(패의 지도자 격으로 꽹과리를 가장 잘 치는 사람) 박학삼을 마을로 초빙하여 그의 농악을 배우면서부터라고 한다.

필봉농악의 농악수들은 흰 바지저고리에 남색조끼를 입고 삼색띠를 두르는데, 쇠잡이(꽹과리나 징을 치는 사람)만 상모(털이나 줄이 달린 농악에서 쓰는 모자)를 쓰며 나머지는 고깔을 쓴다. 농기, 용기(그릇), 영기(깃발), 긴 쇠나발, 사물(꽹과리, 징, 북, 장구), 법고(불교의식 때 쓰는 작은 북), 잡색(대포수, 창부<남자광대>, 양반, 조리중<삼태기를 맨 중>, 쇠채만 든 농구, 각시, 화동과 무동<사내아이>)으로 편성된다.

농악의 종류에는 섣달 그믐의 매굿, 정초의 마당밟기(풍물을 치며 집집마다 도는 것), 당산제굿(당산에서 마을을 위해 제사지낼 때 농악을 치며 노는 것), 보름굿과 징검다리에서 치는 노디굿, 걸궁굿, 문굿, 농사철의 두레굿, 기굿과 판굿이 있다. 이 중에서 판굿은 가장 예술성이 뛰어나다. 뒷굿에 편성되는 영산가락은 가진영산, 다드래기영산(상쇠가 부포시범을 보임), 미지기영산, 재넘기영산(상쇠가 쇠시범을 보임) 및 군영놀이영산(개인놀이와 비슷함)으로 매우 세분화되어 있고 느린 편이다.

임실 필봉농악은 쇠가락(농악의 대표격인 꽹과리 가락)의 맺고 끊음이 분명하여 가락이 힘차고 씩씩하며, 개개인의 기교보다 단체의 화합과 단결을 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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