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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459호

밀양 박익 벽화묘 (密陽 朴翊 壁畵墓)
해당 문화재의 정보입니다. 분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봉토묘
수량/면적 2,642㎡
지정(등록)일 2005.02.05
소 재 지 경남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 산134번지 내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밀성박씨송은공파 
관리자(관리단체) 밀성박씨송은공파종중 
문화재 담당부서 : 보존정책과- 상세문의

경남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의 밀성박씨 묘역의 능선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는 밀양 고법리 박익 벽화묘는 석인상, 갑석, 호석을 갖춘 방형분으로서, 봉분은 가로 6m, 세로 4.8m, 높이 2.3m이며, 내부 석실(길이 .5m, 폭 1m, 높이 0.8m)의 사방벽에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 묘의 축조수법에서 주목되는 것은 수도(隧道)를 갖춘 방형묘라는 점이다. 방형묘는 고려후기에서 조선전기까지 일정 계층에서 유행한 묘제 중 하나이나, 남쪽으로 수도를 설치한 것과 병풍석이 경사지게 설치된 것은 특이한 경우이다. 조선전기의 횡구식 석실 중 수도가 확인된 것은 아직 없으며, 묘도와 구(溝)의 역할을 겸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양식상의 원류에 대한 검토 자료가 된다.

벽화는 화강암 판석 위에 석회를 바르고 그 위에 먼저 검정선으로 벽화내용을 소묘한 뒤 마르기 전에 주요부위를 적·남·흑색으로 채색하는 프레스코기법으로 그려져 있으며, 부분적으로 퇴락되어 있으나 잔존부분에는 인물, 말, 도구 등 당시의 생활 풍속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

송은(松隱)박익(朴翊)선생(1332∼1398)의 휘는 익(翊), 초명은 천익(天翊), 자는 태시(太始), 호는 송은(松隱), 본관은 밀성으로 고려말의 문신이다. 고려 공민왕조에 문과에 급제하여 소감(少監), 예부시랑(禮部侍郞), 세자이부중서령(世子貳傅中書令)을 역임하고 한림문학이 되는 등 고려말 팔은(八隱)중 한 분으로, 후에 좌의정에 추증되고 저서로는 「송은집(松隱集)」이 있다.

벽화 발견에 의한 조선초 생활 풍습의 연구 등 고고학적 또는 회화사적 가치 외에 지석(誌石)의 출토로 고려말 문신인 송은(松隱)박익(朴翊)선생에 대한 연구에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2000년도 태풍으로 훼손된 묘역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벽화가 발견되어 정밀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밀양고법리박익벽화묘 → 밀양 박익 벽화묘)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

The tomb of Bak Ik of the Milseong Bak clan is located on the hillside of a family graveyard in Gobeop-ri, Cheongdo-myeon, Miryang, Gyeongsangnam-do. It is a square tomb with stone figures, altar, stone slabs round the tumulus, and mound 6m wide, 4.8m long, and 2.3m high. Inside is a stone chamber (5m long, 1m wide, 0.8m high) covered with murals on all four walls. In terms of construction, this tomb is notable for being a square tomb with a tunnel. Square tombs were popular among a certain class from the late Goryeo Dynasty to the early Joseon Dynasty, but this tomb is different since it has a tunnel to the south and the stone slabs surrounding the tomb are sloped. No tunnels have been found in the horizontal entrance stone chamber tombs of early Joseon as yet, and the tunnel in this tomb is assumed to have functioned as tomb entrance and door for putting the coffin in. Thus, it provides information on the origin of tomb styles. The murals are painted in fresco. The granite walls were covered in plaster; the paintings were first outlined in black, and then the colors were applied (red, blue, black) while the plaster was still wet. Though some parts have been damaged, the remaining parts clearly show paintings of people, horses, tools, and other things related to everyday life. Bak Ik (penname: Songeun), who lived from 1332 to 1398, was a civil official of the Goryeo Dynasty. Posthumously granted the rank of minister, he passed the state civil service exam during the reign of King Gongmin and served in many high posts. He is the author of a collection of poetry and prose titled Songeunjip. The murals in the tomb are valuable in archaeology and art history and for studying the life and customs of early Joseon; the memorial stone is also important in studying the life of Bak Ik as a civil official of late Goryeo. The murals were found while repairing the gravesite, which was damaged by typhoons in 2000, and an in-depth study has been carried out on them.

位于庆尚南道密阳市清道面古法里密城朴氏墓域的山脊斜坡上。密阳古法里朴翊壁画墓是带有石人像、甲石与护石的方形墓,封土丘长6米、宽4.8米、高为2.3米,内部石室(长0.5(?)米,宽1米,高0.8米)的四壁上都绘有壁画。壁画具有研究朝鲜初期生活风俗等考古学和绘画史迹价值,志石的出土又为研究高丽末期文臣松隐朴翊先生提供了重要的参考资料。墓域在2000年的台风中毁损,在修缮的过程中发现了壁画并开展了精密的调查。

「密陽古法里朴翊壁画墓」は慶尚南道密陽市清道面古法里にある密城朴氏墓域の稜線の傾斜面にある石人像・甲石・虎石が備わった方形墳である。封墳は横6m、縦4.8m、高さ2.3mで、内部石室(長さ5m、幅1m、高さ0.8m)の四方の壁に壁画が描かれている。壁画発見による朝鮮初期の生活風習の研究など、考古学的または絵画史的な価値の他に、誌石の出土によって高麗末の文臣である末隠・朴翊先生に関する研究においても重要な価値を持っている。2000年の台風によって壊れた墓域を補修する過程で壁画が発見され、精密調査を行った。

경남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의 밀성박씨 묘역의 능선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는 밀양 고법리 박익 벽화묘는 석인상, 갑석, 호석을 갖춘 방형분으로서, 봉분은 가로 6m, 세로 4.8m, 높이 2.3m이며, 내부 석실(길이 .5m, 폭 1m, 높이 0.8m)의 사방벽에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 묘의 축조수법에서 주목되는 것은 수도(隧道)를 갖춘 방형묘라는 점이다. 방형묘는 고려후기에서 조선전기까지 일정 계층에서 유행한 묘제 중 하나이나, 남쪽으로 수도를 설치한 것과 병풍석이 경사지게 설치된 것은 특이한 경우이다. 조선전기의 횡구식 석실 중 수도가 확인된 것은 아직 없으며, 묘도와 구(溝)의 역할을 겸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양식상의 원류에 대한 검토 자료가 된다.

벽화는 화강암 판석 위에 석회를 바르고 그 위에 먼저 검정선으로 벽화내용을 소묘한 뒤 마르기 전에 주요부위를 적·남·흑색으로 채색하는 프레스코기법으로 그려져 있으며, 부분적으로 퇴락되어 있으나 잔존부분에는 인물, 말, 도구 등 당시의 생활 풍속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

송은(松隱)박익(朴翊)선생(1332∼1398)의 휘는 익(翊), 초명은 천익(天翊), 자는 태시(太始), 호는 송은(松隱), 본관은 밀성으로 고려말의 문신이다. 고려 공민왕조에 문과에 급제하여 소감(少監), 예부시랑(禮部侍郞), 세자이부중서령(世子貳傅中書令)을 역임하고 한림문학이 되는 등 고려말 팔은(八隱)중 한 분으로, 후에 좌의정에 추증되고 저서로는 「송은집(松隱集)」이 있다.

벽화 발견에 의한 조선초 생활 풍습의 연구 등 고고학적 또는 회화사적 가치 외에 지석(誌石)의 출토로 고려말 문신인 송은(松隱)박익(朴翊)선생에 대한 연구에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2000년도 태풍으로 훼손된 묘역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벽화가 발견되어 정밀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밀양고법리박익벽화묘 → 밀양 박익 벽화묘)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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